2022 스타트업·VC 투자 5대 트렌드는?
2021년은 글로벌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업계에 있어 기록적인 한 해였다.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413개 탄생해 역대 최다(3분기 말 기준)를 기록했고, 분기 별 글로벌 VC 투자 금액은 최초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벤처투자금 회수(IPO 포함) 척도가 되는 기업 엑시트 밸류(Overall exit value) 역시 5820억달러(미국, 3분기 말 기준)를 기록,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했다.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같은 월가 헤지펀드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려고 미국 역사상 두 번째(올해 단일 펀드 규모 1위)로 큰 초대형 펀드(67억달러 규모)를 조성하기도 했다.
투자 규모 대형화, IPO 활황, 핀테크 투자가 두드러진 2021년에 이어 다가올 2022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부상할까?
벤처 투자 ‘역대 최대’ 흐름 지속
벤처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벤처 투자 확대, 투자 규모 대형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고돼 있긴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투자 시장에 풀려 있는 유동성이 풍부하고, 올해 VC 펀드가 모집한 투자금이 많기 때문에 투자회사들이 2022년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이란 관측이다.
투자 정보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말 기준 미국 벤처 펀드 자금 조달액은 1000억달러(526개 펀드가 960억달러 조달)에 근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타이거 2022 스타트업·VC 투자 5대 트렌드는? 더밀크 | The Miilk 글로벌 외에도 미국 사모펀드 TPG가 지난 7월 대형 기후 관련 투자 펀드(54억달러 규모)를 론칭, 70억달러까지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고, 캐나다 대체 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 에셋 매니지먼트도 올해 7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펀드를 만든 바 있다.
투자회사들의 자금 조달(fund raising)은 스타트업 투자에 앞서 이뤄지는 일종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다. 투자금 확대에 따라 유니콘, 데카콘(기업가치 10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헥토콘(기업가치 100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더 많이 나오는 이른바 ‘드래곤의 시대’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 스타트업 빠진다. 한국에 기회
두 번째는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과 미중 관계 악화는 자본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중국 공산당의 규제로 미국 내 중국 자본이 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를 필두로 한 스마트 머니(smart money)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중국 스타트업 투자 후 미국 시장 상장’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중국은 자국 스타트업의 미국 증시 상장을 막기 위해 지난 11월 15일 베이징에 증권거래소를 개장했다. 상하이와 선전에 이은 세 번째 자국 증권거래소다.
중국 스타트업의 빈자리는 새로운 누군가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한국 스타트업은 2021년 3월 쿠팡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2022년에도 한국 스타트업에 더 큰 기회가 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ESG 투자 계속될 것
올해 급격히 부상한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트렌드와 소셜 임팩트 투자(social impact investment)가 2022년에 더 중요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전기차 확대, 탄소 감축 등 ESG 가치를 강하게 앞세우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LP(Limited Partner, 연금, 국부 펀드 등) 역시 VC에 자금을 출자할 때 ESG 요건을 더 중요하게 따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2021년 초 기업 CEO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부정할 수 없다. 전 세계 정부, 기업, 그리고 주주들은 반드시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히며 탄소 중립과 양립할 수 있는 사업구조 계획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기업의 목적의식이 장기 수익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ESG를 모든 투자 전략에 반영하겠다는 선포였다. 유럽 최대 행동주의 펀드인 세비앙 캐피털은 “ESG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 페널티를 주겠다”는 강력한 투자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 기후 문제, 자연 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ESG 투자 트렌드 및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긱이코노미·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각광
Z세대의 부상에 따른 ‘긱이코노미(gig economy,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하는 현상)’,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경제 활동)’ 강화도 주요 트렌드 중 하나다.
자기주장이 강한 Z세대는 한 직장에 풀타임(full time, 정규직)으로 묶여 있기보다 재밌는 파트타임(part time, 비정규직) 일을 여러 개 하는 걸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최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 12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긱 워커가 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응답자 58.4%가 “그렇다”고 답했다.
유튜브,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 미디어킥스에 따르면 6~17세 학생 중 약 75%가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10만달러 이상 버는 크리에이터가 200만 명에 달하며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같은 뷰티 유튜버들이 팬덤 기반 화장품 사업으로 큰돈을 벌고 있다.
Crypto(크립토, 암호화폐)·NFT 관심 지속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NFT 기반의 온라인 비디오 게임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개발한 '스카이 마비스(Sky Mavis)’가 2021년 10월 안드레센호로위츠(a16z)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30억달러(약 3조6000억원)를 인정받은 게 대표적인 사례다. 2021년 부자 순위인 ‘포브스400’에 새롭게 포함된 44명 중 7명이 암호화폐 분야 기업가일 정도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2021년 11월 9일 세계 최대 경매장인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비플(Beeple)’로 알려진 미국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먼(Mike Winkelmann)의 ‘휴먼 원(Human One)’이라는 NFT 기반 작품이 2890만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트위터와 디스코드, 레딧 등 실리콘밸리 소셜미디어 기업들 역시 암호화폐팀을 만들며 관련 산업에 뛰어드는 추세다.
금융 데이터 업체 피치북(PitchBook)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2021년에만 200억달러(약 23조5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작년 전체 투자 유치 규모 65억달러(약 7조6000억원)에서 세 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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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2022년 하반기 투자 트렌드는 "디펜스 재테크"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이하 댑스) 거래소 카사가 2022년 하반기 투자 트렌드로 '디펜스 재테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보이면서 금융 시장이 리스크의 늪에 빠졌다. 금융시장 리스크는 주식과 가상자산에 악영향을 미치며 투자 시장에 불안정성을 확대했고, 돈이 비교적 안전하고 유동성 높은 은행 예적금 등으로 몰렸다. 이에 공격적인 투자보다 안전하고 수비적인 투자 방식인 '디펜스 재테크'가 올 하반기 투자 트렌드로 떠올랐다.
실제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연 2~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 인기를 모으면서 은행들이 파킹통장의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는 모습도 관측된다. 여기에 기준 금리 인상으로 1금융권은 물론 2금융권까지 고금리 예금이 잇달아 출시되며 금리 경쟁이 한층 심해지고 있다. 시중 은행의 경우 실제 우대조건이 없는 정기 예금은 연 3% 초반 수준을 형성하고 있으며, 저축은행에서는 조만간 4%대의 정기 예금 상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카사
이처럼 안전하게 자산을 지키고자 하는 투자자가 늘어남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지분을 5천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댑스 거래소 '카사'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사는 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연 3~5%대의 임대 배당 수익부터 건물 매각 차익, 댑스 매매 차익까지 '트리플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준 유일한 부동산수익증권 거래소다. 강남과 여의도 지역의 상업용 오피스 빌딩은 물론, 호텔, 물류센터까지 우수한 입지와 임차인을 지닌 알짜 물건을 중심으로 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자들에게 '예상 가능하고 안전한' 수익 모델을 제시했다.
카사가 대표적인 '디펜스 재테크' 투자처로 각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압도적인 안전성이다. 카사는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정부의 관리 하에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을 통해 카사의 자산과 투자금을 분리해 유사시 투자 예치금을 금융사에서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서비스를 설계했으며, 모든 운용 정보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투자자들 역시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증명한 카사에 반응했다. 첫 건물인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서초 지웰타워, 역삼 한국기술센터,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 부티크호텔 르릿, TE물류센터까지 상장 건물 6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 상장한 TE물류센터의 경우 공모 시작 59분만에 총 240만 댑스(120억)의 물량을 조기 완판했다. 이는 카사 상장 건물 중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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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카사 거래소에 상장한 건물의 누적 공모 총액은 384억7천만원이며, 2022년 7월 기준 다운로드 수 34.5만건과 회원 수 16만 명을 돌파했다. 또 2021년 4분기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아 현재까지 약 40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는 지난 1년 8개월간 압도적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지속 성장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우량한 조건의 물건을 꾸준히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는 3가지 방법 [나수지의 쇼미더재테크]
ETF 정보를 얻기 좋은 첫 번째 사이트는 세이브로입니다. 세이브로는 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증권정보포털입니다. 예탁결제원은 기관투자자와 2022 스타트업·VC 투자 5대 트렌드는? 더밀크 | The Miilk 개인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국내외 주식·채권을 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국내 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가 모여 있겠죠. 국내 상장한 개별 ETF에 대한 정보와 해외 주식과 ETF에 대한 유용한 투자정보가 이 사이트에 2022 스타트업·VC 투자 5대 트렌드는? 더밀크 | The Miilk 속속들이 숨어있는데요.
먼저 국내 ETF를 고를 때 유용한 기능부터 살펴보면요. 메인에 들어가셔서 ETF 메뉴를 고릅니다. 그러면 첫번째 나오는 게 종목발행현황인데요. 여기서는 ETF 유형별로 ETF를 분류해서 볼 수 있고 운용사별로, 또 ETF가 만들어진지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따지는 설정기간별로, ETF 크기를 의미하는 순자산별로, 또 수수료 별로도 ETF를 골라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건을 살 때 원하는 조건을 선택해서 검색하듯이 수많은 ETF 중에서 내가 원하는 ETF를 골라낼 수 있도록 분류를 해둔건데요. 예를들어 요즘 현대차를 비롯해서 그룹주 주가가 많이 올랐으니 나는 이것과 관련한 ETF가 있는지가 궁금하다고 하시면 유형에서 그룹주를 선택하고, 여기서 현대차를 클릭하면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또다른 예로 코스피 200 ETF에 투자하고 싶은데 운용사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싶다면 여기 시장지수에서 코스피200을 선택하고 검색을 누르면 순자산 수익률 수수료 운용사까지 한 눈에 비교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종목을 가장 많이 담고있는 ETF가 뭐가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ETF 시장정보에서 종목보유현황을 보시면 되는데요. 예를들어 카카오가 요즘 잘 나가는데. 카카오에 많이 투자하면서도 좀 비슷한 종목들을 담은 ETF가 없을까? 이럴 때 여기서 카카오를 쳐보는거죠. 그러면 이렇게 결과가 나옵니다. TIGER 소프트웨어가 25.93%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네. 그러면 이 ETF를 눌러서 다른 종목은 뭘 담고 있고 성과는 어떤지 봐볼까? 이런식으로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것이죠.
요즘 주식이나 ETF 직구 많이 하시잖아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지금 해외주식가운데서 뭘 많이 사고 있지? 남들은 뭘 투자하고 있지? 궁금할 때도 세이브로를 들여다보시면 됩니다. 국제거래 누르시고 외화증권예탁결제 누르시면 해외주식투자 TOP50이 나오는데요. 여기 들어가시면 이 기준일에 국내주식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을 많이 샀는지를 볼 수 있는데요. 보관규모는 지금까지 누적으로 주식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것인지를 뜻합니다. 테슬라가 압도적이고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미국 기술주에 대한 사랑이 드러나네요.
이것 말고 최근에 뭘 샀는지가 궁금하시면 결제규모를 선택하고, 그리고 저는 순매수결제를 주로 살피는데요. 주식을 매수한 것 매도한 것 합친 규모라 실제 투자심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파악하기가 제일 좋습니다. 이렇게 선택해두고 검색을 누르면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투자자들이 어떤 해외주식과 ETF를 많이 샀는지가 보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한 달 동안 애플을 4억 9719만달러어치, 그러니까 5500억원정도를 사들였네요. 두번째가 아크인베스트의 액티브 ETF인 ARK이노베이션 ETF구요. 테슬라 바이두 등도 많이 샀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조회 기간도 원하는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세이브로에서 이 기능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최근 투자 동향을 파악할 때 유용합니다. 가끔 투자 상위에 처음들어본 종목이나 상품이 있으면 공부도 하고요.
ETF 상품 트렌드를 확인하는 두번째 방법은 ETF닷컴이라는 사이트인데요. 아마 미국 ETF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는 사이트이실 것 같아요. 여기서는 미국 상장 ETF에 대한 각종 자료와 최근 기사들까지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를 활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 검색 창에서 궁금한 ETF명을 쳐보는 건데요. 아까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사들인 ARKK ETF를 예로들어서 찾아볼게요. ARKK report를 클릭하시면 ARKK를 투자할 때 알아야 할 거의 대부분의 정보가 쭉 나옵니다. 최근 수익률은 어땠는지, 많이 담고있는 상위 10개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운용사는 어디고 운용보수와 펀드 규모는 얼마인지도 나와있죠.
이 사이트의 유용한 점 중 하나는 비슷하거나 투자자들이 많이 비교했던 ETF를 나열해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의 정보를 볼게요. 그러면 여기에 경쟁 ETF로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IVV, 혹은 다른 대표지수인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나 다우존스를 추종하는 DIA와 비교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클릭하시면 이렇게 두 ETF의 수수료, 펀드 규모, 거래량, 기초자산, 그리고 투자하고 있는 기업 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ETF도 비교하고싶을 때는 메뉴의 ETF 툴&데이터에 들어가시면 ETF 비교 툴이 있습니다. 여기에 각각 비교하고싶은 ETF를 넣어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개 ETF를 비교하는 게 아니라 금 ETF 전체를 보고 싶으시면 이 ETF 채널에 들어가셔서 예를들어 여기서 골드 ETF를 누릅니다. 그러면 미국에 상장한 다양한 금 관련 ETF가운데서 최근 성과가 좋은 상품들, 최근에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는 어떤건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까 세이브로에서 주식 종목을 검색하면 이 종목을 많이 가지고있는 ETF가 뭔지 알 수 있는 기능이 있었잖아요. ETF닷컴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ETF Tool&Data에서 stock finder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테슬라를 검색해볼게요. 그러면 199개 ETF가 테슬라를 담고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이 가운데 테슬라 비중이 가장 높은 ETF는 IYK라는 ETF입니다. 아이셰어즈가 만든 소비재 ETF인데요. 전기차나 혁신 관련 ETF가 아니라는 게 좀 의외죠. 이런식으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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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었지만 증권사 앱 삭제"…개미들, 주식 시장 떠나는 이유 [분석+]
#지난해 말 처음으로 주식거래를 시작한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최근 현대차 주식을 모두 팔고 증권사 앱을 지웠다. 100만원을 투자해 20만원 넘는 수익을 봤지만 주가 흐름에 신경을 쓰느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다. 박씨는 "하루 종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만 들여다보면 주가에 따라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한다"며 "업무 시간에 주식한다는 상사의 지적도 수 차례 받았다. 주식은 내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대전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50대 남모씨도 비슷하다. 박씨처럼 주식을 처분하진 않았지만 증권사 앱(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해 실시간 주가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남씨는 "장기투자를 권하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의 말을 듣고 시작했는데 주가를 보느라 일이 되지 않아 증권사 앱을 지웠다"며 "매일 오후 4시 알람을 맞춰놓고 포털사이트에서 종가만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동학개미(개인투자자)의 투자 열풍 덕에 지난해 11월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식 시장을 떠나는 개미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3일 기준 70조1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날 74조4559억원 대비 하루 새 4조3163억원 줄었다.변동성 큰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식 투자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개미들이 늘고 있다. 안정적인 대형주를 선택했지만 하루에만 10% 가까이 오르내리는 주가를 보며 "주식은 나와 맞지 않다"며 시장을 떠나는 이들이다.실제 올 들어 10거래일 간 동학개미가 쓸어담은 대형주들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의 올해 장중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8만200원, 9만6800원으로 가격 차이는 20.7%에 달한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LG화학의 등락폭은 각각 49.3%, 25.1%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상승 속도가 이례적으로 빨랐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기 흐름에 집중하기보다는 기업의 성장세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라는 것이다.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개인이 시장의 모든 변동 상황에 의미를 찾고 해석할 필요는 없다"며 "주식 시장의 확장성에 대한 믿음을 갖되 언제든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증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꺾이진 않은 모습이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개인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에서 11조6560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개인의 차익실현 욕구도 커지고 있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저가에 다시 매수하겠다는 전략도 읽힌다.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현재 증시는 과열 상황이다. 개인이 단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기에 적합한 장은 아니다"며 "주식 회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수익률은 여성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업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했다면 실적 개선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정원호 KB증권 신설동지점장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만큼, 직접 투자보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정 지점장은 "종목별 순환매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식 초보자들이 종목 투자로 단기간 수익을 내는 건 쉽지 않다"며 "꼭 차익을 실현하고 싶다면 신고가를 찍은 대형주를 일정 부분 팔고 여행레저 소프트웨어 미디어콘텐츠 같은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업종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갤 S21, 얼마까지 알아보셨어요?"…e커머스 예판 '총력전'
#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직장인 박시훈(가명)씨는 사용하던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갤럭시 S21'(S21)으로 바꾸기로 했다. 박 씨는 "대리점을 통해 S20울트라를 구입할까도 고민했지만 최신형 모델을 구입하고, 대신 알뜰폰 요금제로 바꿔 통신비를 낮추기로 했다"며 "사전 예약 기간 e커머스를 통해 자급제 S21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가 15일 신제품 스마트폰 S21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면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도 동시에 판매전에 돌입했다. 이달 21일까지 사전 예약한 소비자는 공식 출시일(1월 29일) 전인 22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e커머스 업계에선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각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급제폰과 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제품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쿠팡은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급제폰의 보험 가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구입 시 쿠팡의 휴대폰 파손보험 상품인 ‘쿠팡안심케어’를 옵션으로 추가 구입할 수 있게 조치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휴대폰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필요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 기존에 쿠팡에서 구매했던 휴대폰을 처분하고 싶다면 ‘중고폰 보상판매’를 이용하면 된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쿠팡만의 혜택을 더해 빠르고 안전하게 사전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오픈마켓 G마켓, 옥션, G9를 거느린 이베이코리아, 11번가와 위메프도 갤럭시S21 시리즈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11번가는 e커머스 업계 최초로 신제품 실물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방송 시간 중에는 특정 카드사 사용 조건이 없는 ‘15% 할인쿠폰'을 뿌리고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는 8개 카드사로 구입 시 최대 30만원까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위메프 역시 출고가 대비 최대 15% 할인한 가격에 자급제 S21 시리즈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을 위한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G마켓 ‘스마일클럽 온에어’ 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S21 울트라’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클래스 101의 ‘영상 편집 수강권’을 무료 제공한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앞서 갤럭시 '갤럭시Z폴드2', '노트20' 등 출시 당시 자급제 열풍이 입증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상당수의 고객이 S21 사전 예약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갤럭시Z폴드2의 경우 사전 예약 판매 당시 자급제 초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 S21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와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바디·메탈 프레임·카메라가 하나로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간결한 디자인의 갤럭시 S21, 6.7인치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S21플러스(+),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갤럭시 S21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한다.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카드 주인 이쁨' 인증글에…13배 급증 '대박'난 카드
15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12일 카카오페이카드2의 발급량은 평소보다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에도 일평균 카드 발급량의 10배 가까운 카드가 발급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별다른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사내에서도 원인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가 발급자들의 유입 경로를 분석한 결과 발급량이 폭증한 이유는 '인증놀이'로 드러났다. 10·20대가 일상정보를 공유하는 '20대 뭐 하지'라는 페이스북 계정에서 카카오페이카드2 뒷면에 새긴 문구를 댓글로 인증하고 있었던 것. 카카오페이카드2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충전식 선불카드다. 카카오페이카드2가 특이한 건 카카오캐릭터 라이언이나 어피치가 새겨진 카드 뒷면에 자기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 주인 이쁨+공주', '귀염뽀짝 ◎◎'라는 외모형 문구부터 '네 맞아요. 저 취했어요' 같은 메시지형 문구까지 이색적인 문구 인증이 잇달아 달렸다. '또 긁어' 같은 자기경고성 문구와 함께 '오천억원 들어있는 카드'와 같은 유머성 문구도 있었다. '98년생 호랑이띠 XXX'라는 자기소개성 문구도 올라왔다. 해당 글에 달린 댓글은 2만4000개에 달한다. 카카오페이 담당자도 뒤늦게 글을 확인하고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는 문구를 인증했다. 카드 문구는 특수문자 포함 18글자까지 가능하다. 이른바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이 카드에 적용된 첫 사례다. 카카오페이카드2를 신청하면 카드번호 노출 여부를 본인이 정할 수 있다. 노출하기를 원하지 않으면 그 자리에 자기가 원하는 문구를 입력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드를 획일적인 결제수단으로만 보기보다는 나만의 카드를 만들 수 있게 해보자는 취지"라며 "카드 디자인도 개인화하려는 수요가 있다는 걸 증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카드2는 일반적인 체크카드와 기능이 같다. 충전식 선불카드지만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해놓고 쓰면 결제잔액이 부족할 때 자동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커스터마이징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 건 카카오캐릭터가 있기 때문"이라며 "발급건수 대비 사용액이 많지 않더라도 어릴 때부터 카카오페이에 끌어들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카드업계로서는 부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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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 2016. 11. 14. gh.choi Tracking Common Script 추가 // - 기존 fok_js.jsp 에 구현된 Script 는 삭제 // 2018. 01. 30. gh.choi GA 트래킹코드 변경. (analytics.js -> gtag.js) // 2018. 03. 02. gh.choi Tracking Common Script 이동 // - fok_js.jsp 로 이동. // 2019. 11. 27. 정재근 TO-BE로 디자인 변경 // 2020. 01. 17. 이노식스 정상헌 [PMS-12388] 페이스북 및 팟빵 링크 오류 수정 // 2020. 03. 24. 이노식스 윤영실 [PMS-12596] ARS 서비스 번호 삭제 // 2020. 04. 21. 이노식스 윤영실 [PMS-12596] sns 이미지 변경, 추가 // 2021. 01. 06. 이노식스 윤영실 [PMS-13236] 푸터 고객센터 번호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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