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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단순한 투자 원칙 > 주식투자원칙

투자 철학은 나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제하는 원리가 된다.
이런 원리는 투자를 하는 데 있어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워렌 버핏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다.

원칙 1: 절대로 자본 손실을 입어서는 안 된다.

원칙 2: 위의 첫 번째 원칙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워렌 버핏의 투자 원리 또한 철학만큼이나 단순하다.
보유하는 주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주식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그 주식에 대해 연구한다.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보유하는 것이다.
평생 약 20개 종목에만 투자를 한다.
일단 한 종목을 소유했다면 평생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워렌 버핏이 맨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그는 자신의 투자 전략을 '시가 꽁초'전략이라고 불렀다. 즉 단 한 두 번 연기를 빨아들일 정도의 수익창출 능력이 남아 있는 구경제 종목을 아주 싼값에 사들인다는 것이었다. PER이 2~3 정도에 불과했던 Berkshire Hathaway의 방직공장 주식을 그가 매입했던 것도 바로 그런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그로부터 그는 시가 꽁초 전략을 버리고 대신 경쟁력 높은 기업의 주식을 싼값에 사들이는 전략으로 전환했다.

"우리는 주식종목을 선택할 때 회사 전체를 인수할 때와 거의 같은 기준을 적용해 분석한다. 그런 기준으로서는 매입 대상 종목이
(1)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산업분야에 속하는 것이어야 하며
(2)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3) 정직하고 유능한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고 있어야 할 것이며
(4) 매우 낮은 가격에 나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단기적으로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고 주식을 사지 않는다. 어떤 회사가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실적을 올릴 경우 우리는 전보다 높은 가격으로 이 회사 주식을 더 사들인다."

워렌 버핏이 1997년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나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세우기 위해서는,

1. 내가 생각하는 투자 원리를 글로 써놓는다 - 무엇이든 글로 써놓는 것은 생각을 가다듬고 모호한 것을 분명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철학을 글로 써놓을 경우, 또 투자의 접근방법을 좀더 구체화시키고 심각한 시장 변동이 있을 경우 이를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투자 철학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 - 시간이 감에 따라 다른 성공적인 투자가들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내 철학의 일부로 만들면서 이를 강화시켜 나간다.

3. 투자 철학을 나만의 것으로 만든다 -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이를 받아들여야 하지만 내가 열정을 가지고 믿을 수 있는 내 고유의 철학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내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투자 철학을 세우고 그런 다음 시간이 감에 따라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워렌 버핏 같은 투자가에게 많은 것을 배우기는 하되 그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는 안 된다. 내 나름대로 사고를 하고 남의 의견에 휩쓸리는 일 없이 내 자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4. 가끔 나의 투자 철학을 재점검한다 - 시장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에 내 철학이 과연 유효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한다. 전에 내렸던 투자 결정에 대해 사후 평가를 해보고 그 결정을 내렸을 때 어떤 기준을 따랐는지를 생각해본다. 나의 투자 실적과 남들의 투자 실적을 비교해보고 시장 전반적 움직임을 반영하는 지수와도 비교를 해본다. 이 과정에서 뭔가 실책이 발견됐다면 주저하지 말고 내 투자 철학을 수정해야 한다.

5. 나의 투자 전략 가운데 시장변동성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원칙을 정한다 - 단기적으로는 어떤 투자 전략이든지 다 성공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성공을 이루려면 다음과 같은 주요 이슈들에 대해 내 투자 전략을 통해 대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지금 시장의 변동 시기를 주시하고 있는가?
내가 시장이 효율적인지 여부를 따지고 있는가?
최소한의 주식 보유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시장 하강기의 도래를 어떻게 예상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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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할 때는 자신만의 투자원칙이 꼭 필요하다. 대가들은 하나같이 항목이 많든 적든 저만의 투자원칙을 갖고 있다. 또 정해진 투자원칙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키는 게 이들이다. 이는 고수들의 저서를 봐도 잘 알 수 있다. 대부분 상당량의 페이지를 할애해 나름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지킬 것을 강조한다. 투자원칙 없는 무모한 접근이야말로 승률을 낮추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다. 경험상 승률이 높은 매매도구와 투자원칙을 발굴, 실천할 때 비로소 제로섬 게임에서도 승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들이 보기에는 그저 그런 투자 원칙만으로 고수익을 낸 주식투자원칙 이도 적지 않다. 많은 대가들이 극도로 경계하는 과거 차트만으로 대박을 낸 투자자도 많다. 자신에게 맞고 어울리는 투자 방법이라면 그게 최고의 무기요, 최선의 선택이란 의미다. 결국 옳고 그른 투자원칙은 따로 없다. 문제는 부화뇌동 스타일일 때다.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은 많아도 실패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원칙 없이 감만 믿고 그때그때 대응하니 승률이 낮은 것이다. 물론 소 뒷걸음에 쥐 잡듯 간혹 월척을 낚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득보다 실이 많다. 월척을 잡아봤던 손맛 탓에 손실 규모만 더 키우는 딜레마에 빠져서다. 절대로 남을 흉내 내서는 안 된다. 흉내를 내겠다면 내 것으로 만든 후 자신만의 컬러를 입혀야 한다. 그래야 흔들림 없이 투자할 수 있다. 증시에는 유혹이 많다. 여기에서 벗어나자면 본인의 투자원칙에 근거한 소신투자가 유일한 방법이다.

‘사와카미 펀드’란 게 있다. 일본 펀드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표적인 성공펀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펀드다. 1999년 설립 이래 거대 투신사마저 벤치마킹할 만큼 독특한 철학과 높은 수익률로 유명하다. 영업활동 없이 순전히 입소문만으로 명성을 쌓은 회사다. 언젠가 이 펀드에 거액을 넣겠다는 기관 투자가를 거절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거절의 변은 간단하다. 적립식 장기투자를 통해 샐러리맨을 부자로 키우겠다는 투자원칙(철학)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기관 자금을 맡으면 어쩔 수 없이 단기 운용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로서는 상식 밖의 결정일 수밖에 없는 에피소드였다. 하지만 하나를 버리니 결국 둘을 얻었다. 고집스런 투자원칙이 수익률과 명예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지금도 롱런 중이다. 발칙한 투자원칙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켰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뿐만이 아니다. 다른 월가 고수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이들이 장시간 탁월한 누적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끝까지 고수한 덕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미리 정한 교본대로 행동했기에 휘둘림 없는 소신투자가 가능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투자원칙의 세부 매뉴얼이 그렇게 지시한 결과다. 옆에서 누가 찔러서, 혹은 갑자기 신기(神氣)가 생겨서가 아니다. 철저히 계산에 따른 기계적인 행동일 뿐이다. 물론 계산 결과에 따른 실천 여부는 고수들의 몫이다. 제 아무리 청신호가 켜져도 가속 페달을 밟느냐 멈추느냐는 의사결정권자의 책임이고 권한이기 때문이다. 이때 절대다수는 사전에 정한 투자원칙의 범주를 벗어나는 매매 결정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이는 기관 투자가도 마찬가지다. 원칙을 깨면서까지 상황논리로 대처하려는 대다수 개인 투자자와는 사고자체가 다르다. 고수일수록 원칙은 나침반이다. 원칙이 없다면 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이 원칙을 지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값비싼 수업료를 줘가며 직접 깨우친 노하우인 까닭에 궁합과 승률이 높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개인 투자자라는 니콜라스 다비스는 엄청난 투자실패를 통해 자신만의 ‘박스이론’을 만들어냈다. 몇 번의 파산과 재기 등 오직 실전 경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인 까닭에 성공 자양분이 된 건 물론이다. 그는 “주식투자는 자동차운전과 비슷하다”며 “운전자는 책에서 액셀,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 시기 주식투자원칙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자신만의 기록・분석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그는 자연스레 매매 신호 등을 알 수 있었다. 대신 비밀 정보나 전문가는 물론 투자원칙과 무관한 심리요소(무지・희망・탐욕・공포 등)는 철저히 무시했다.

고수들의 투자원칙은 단순하고 주식투자원칙 쉽다. 피터 린치는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 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없다는 것”이며 “지난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성공 비결을 물으면 늘 “비법은 없다”고 말하는 존 보글의 생각도 비슷하다. 보글의 투자원칙은 ‘단순한 추구’로 요약된다. 그는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주식투자원칙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투자가 최선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가 주식투자원칙 단순함의 극치인 인덱스펀드를 고안해낸 건 우연이 아니다.


손실 방지법부터 만들라

그렇다면 아마추어에게 적당한 투자원칙은 어떤 게 있을까. 대가들의 조언을 모아보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투자원칙은 ‘자기방어’다. 수익보다는 손실 방지법을 먼저 만들어두라는 메시지다. 대담한 공격투자보다는 잃을 수도 있다는 방어투자가 먼저라는 얘기다. 실제 투자 고수 중 상당수도 스스로를 ‘새가슴’이라고 할 만큼 신중함을 강조한다. 워렌 버핏이 대표적이다. 그의 투자원칙은 딱 두 가지다. 첫째가 ‘돈을 잃지 않는다’이고, 둘째는 ‘첫째 원칙을 꼭 지킨다’이다. 그는 “평생 이 두 가지 투자원칙 때문에 큰돈을 벌었다”며 “약간의 지식과 인내심, 성실함만 있다면 누구나 지킬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물론 두 가지가 그가 지닌 투자원칙의 전부는 아니다. 세부 전략은 몇 가지로 나뉜다. 정확히 알고 있는 주식이어야 하고,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하며, 동시에 유능한 경영진인데도 주가가 아주 쌀 것 등이다. 그럼에도 주식투자원칙 손실 방어라는 절대 원칙이 없다면 세부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

주식투자의 목적은 수익 확대보다는 손실 방어다. 이때 종목발굴과 관련된 투자원칙도 필수다. 고수들은 주식투자원칙 저마다 특징적인 종목 선정 기준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싸게 사 제값이 될 때 판다는 가치투자만 해도 사람마다 각양각색의 차별적인 선정 기준을 갖는다. 전가의 보도처럼 알려진 저PER 기준도 십인십색이다. 누구는 10배 이하면 매수지만, 또 다른 이는 5배 밑이 아니면 절대 사지 않는 등 같은 저PER주라도 기준이 다 다르다. 워렌 버핏이 전통산업인 굴뚝주를 쳐다볼 때 존 네프는 오직 소형 성장(IT관련 등)주에만 러브콜을 날렸다. 또 필립 피셔는 재무수치와 함께 CEO의 철학과 면면을 대단히 중시했다. ‘주식투자 = 심리게임’으로 규정한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종목선정보다는 타이밍을 더 챙길 것을 권했다. 한편 윌리엄 오닐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단일모델(CANSLIM)로까지 완성했다.

매매 타이밍 수립원칙 역시 아마추어에게는 필수다. 아무리 좋은 주식을 싼값에 사도 잘 팔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저점매수・고점매도’를 추구하지만, 이는 이론일 뿐이다. 특히 매도 타이밍을 적시에 잡는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해서다. 그럼에도 투자자라면 자신만의 매매 시점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기회(타이밍)는 소녀처럼 왔다 토끼처럼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앙드레 코스툴라니는 역발상을 중시했다. 장밋빛 전망이 판칠 때 팔고, 아무도 사지 않을 때 매수 주문을 넣는다는 게 그만의 매매 철칙이다. 또 피터 린치는 “우량주를 샀다면 시장의 북소리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보유하되, 팔겠다면 미련 없이 던질 것”을 주문한다. 더불어 매매원칙을 정할 때는 반드시 손절매 룰을 적용하라는 게 투자 고수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니콜라스 다비스
“주식투자는 자동차 운전과 비슷해. 책에서 액셀, 핸들, 브레이크 등의 사용법은 배울지언정 앞차와의 거리감, 감속시기 등 실제 필요한 운전감각은 실전에서만 배워.”

피터 린치
“나의 투자원칙은 한마디로 성공투자의 가장 큰 비밀은 비밀이 없다는 것. 수십 년 동안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사실은 복잡한 투자기법을 활용한 펀드일수록 말로가 비참했다는 것.”

존 보글
“기본적으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 투자원칙이 복잡해지는 건 알 수 없는 미래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데서 비롯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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