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부터 Z까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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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형(payment) 코인
: 실생활에서 화폐처럼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코인.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이 대표적

비트코인이 전 고점 대비 70%가량 하락하며 코인 시장에 겨울이 찾아왔지만 가상자산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글로벌 컨설팅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와 메타버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자 기업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폭등했고, 나이키, 프라다, 아디다스 등 유명 기업들이 NFT를 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들은 고객사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자 이에 따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US 등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기업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들의 비트코인을 통한 사내 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딜로이트와 NYDIG은 이번 협업으로 비트코인을 통한 금융 시스템과 소비자 보상(리워드) 프로그램 및 직원 혜택 서비스 등을 다룰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트코인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리차드 로젠탈 딜로이트의 디지털자산 뱅킹 책임자는 "금융 서비스의 미래는 디지털자산 사용에 집중될 것"이라며 "딜로이트는 고객들이 규제와 규정을 준수할 방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얀 자오 NYDIG 사장은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은 전통 금융 체계와 디지털 자산이 함께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직접 가상자산 시장에 뛰어들어 선제 대응에 나선 컨설팅 기업도 있다. 지난해 말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늘어나는 기업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 토지를 구매했다.

PwC 홍콩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기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더 샌드박스'의 가상토지를 매입한 바 있다. 윌리엄 지 PwC 홍콩지사 파트너는 "메타버스 사업에 나서려는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PwC의 전문성을 활용해 자문을 제공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메타버스, NFT 등 신사업에 나서면서 이와 관련한 회계문제와 각종 법률분쟁 등과 관련한 고민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PwC가 직접 메타버스에 뛰어든 것이다.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세계 최초의 분산 디지털 화폐. 암호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코인. 시가총액만 무려 876조원. 바로 '비트코인'(BTC)이다. 재테크 열풍,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관련 뉴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본의 아니게 차세대 금융계의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비트코인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건 지난 5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 선언부터다. 머스크는 비트코인의 채굴에는 많은 에너지가 쓰이는데 이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이유로 테슬라 전기차 구입에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의 시스템칩(ASIC)을 탑재한 컴퓨터를 수천 대씩 가동해야 한다. 여기서 상당한 전력이 필요하기에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중국에 암호화폐 채굴꾼들이 모여들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한 해 채굴되는 비트코인 중 65%이상이 중국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중국은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석탄발전소에서 만든다는 점이다.

비슷한 시기에 중국은 불법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한다는 이유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는 오히려 이를 반겼다. 채굴의 탈중앙화가 이뤄진 이유에서다. 탈중앙화는 비트코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개념이다. 비트코인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목표로 탄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세계 A부터 Z까지 4위의 투자은행(IB) 리먼브라더스의 파산하면서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 그로 인한 대침체 그리고 양적완화. 화폐의 가치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미국인의 삶은 퍽퍽해져 갔다. 미국의 금융회사들은 국가의 세금으로 구제를 받았지만 이들은 구제 자금을 경영 정상화에 쓰기보다는 퇴직금이나 보너스 명목으로 억 단위의 달러를 챙겨갔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은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라는 구호로 탈권위, 탈중앙화 운동을 펼쳤다.

중앙 금융 기관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가 바닥을 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세상에 등장한다. 비트코인은 시대적 정신을 담은 암호화폐다. 비트코인의 A부터 Z까지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명확하게 중앙화된 금융기관에 맞서는 개념인 'P2P'(Peer to Peer) 방식의 화폐 시스템을 선보였다.

2008년 10월31일 사토시가 발표한 비트코인 백서의 이름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다. 즉 사토시는 은행과 같은 A부터 Z까지 중앙기구가 없더라도 네트워크 참여자들에 의해 피투피(P2P) 방식으로 스스로 작동하는 새로운 화폐 시스템을 설계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첫 채굴과 거래가 이뤄졌으며 총 발행량 2100만개로 제한됐다.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은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거래 투명성이 보장되는 시스템이다. 누군가 조작할 수도 없고 따라서 중앙 기구나 국가의 존재도 필요 없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는 1975년생의 일본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가명으로 아직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비트코인의 최소 화폐 단위인 사토시는 개발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비트코인은 탄생 당시에는 주목 받지 못했지만 탄생 10여 년이 돼가던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이 불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2017년 초 900달러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 2만달러까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듬해 가격이 폭락하면서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었지만 올 초 다시 비트코인 열풍으로 가격이 6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최근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세계 각국 정부의 관심사로 자리 잡게 되면서 비트코인 역시 연일 뉴스에 언급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대표적인 암호화폐가 되면서 기관투자자나 거대 기업들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 상품으로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상품은 폐쇄형 펀드인 비트코인트러스트(GBTC)로 운용자산만 270억달러(약 31조원)다. 이 밖에도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터지(MicroStrategy), 테슬라(TESLA) 등이 있다.

증시에 상장한 비트코인 관련 기업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한 최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마라톤 페이턴트(MARA)와 라이엇 블록체인(RIOT), 채굴업체 및 체굴기 제조사 이방(EBON),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 등이다.

비트코인이 가지는 화폐로서의 가치나 실효성, 수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양하지만 금융 민주주의, 중앙권력의 탈중앙화를 기치로 탄생한 만큼 탈중앙화된 화폐 시스템이라는 개념은 향후 글로벌 금융생태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가상화폐? 암호화폐? 제대로 알고 투자합시다

5년 전, 2016년 하나에 117만 원 정도 했던 비트코인이 최근에 무려 8,270만 원까지 올랐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2021년 4월에는 무려 12조 5700억 원에 달했다고 해요. 이는 2020년의 일평균 거래대금의 12배가 넘는 수치인데요.

가상화폐라고도 불리고, 암호화폐라고도 불리는 수많은 ‘코인’들, 도대체 누가, 어디에서, 왜 만들게 되었을까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다르다?

‘코인’에 대한 투자가 관심을 받으면서 ‘가상화폐’ 또는 ‘암호화폐’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가상화폐’와 ‘암호화폐’는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두 표현은 구분할 필요가 있답니다.

유럽중앙은행과 미국 재무부는 ‘가상화폐’를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이나 단체가 발행하여 일부 환경에서는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디지털 화폐’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A부터 Z까지 A부터 Z까지 통해 암호화 시킴으로써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고,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화폐를 의미해요. 암호화폐는 가상화폐와 달리 발행하는 개인이나 기관이 없어요.

암호화폐도 디지털 화폐라는 점에서 가상화폐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가상화폐는 네트워크 상에서 온라인 지급이 가능한 결제수단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등은 범위를 좁혀 암호화폐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암호화폐는 왜 생겼을까?

그렇다면 암호화폐의 장점은 무엇이고 누가, 어떻게, 왜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사용해서 만들었을까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코인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그 A부터 Z까지 A부터 Z까지 기술이 기존 화폐들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에요.

정부가 중심이 되는 경제 시스템은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홀로 판단하고 결정해요.

그러다 보니 정부가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정부의 정책이 그 국가의 경제에 A부터 Z까지 피해를 입히는 사례들이 발생했어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정부의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인해 악화되었고요.

이와 달리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는 시스템 안에서는 그 시스템에 관여하는 ‘모든 컴퓨터들’이 ‘모든 거래’들을 ‘직접’ 검토하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잘못 판단하는 실수를 배제할 수 있어요.

암호화폐의 종류

지금까지 만들어진 암호화폐는 그 종류만 1만 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암호화폐들은 크게 코인형과 토큰형으로 나눠져요.

코인형은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는 암호화폐들로 지불형, 플랫폼형, 스테이블형, 프라이버시형으로 구분할 수 있어요.

✔️지불형(payment) 코인
: 실생활에서 화폐처럼 지불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코인.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이 대표적

✔️플랫폼(platform) 코인
: 서비스가 플랫폼에서 제공되고 그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활용되는 코인.
세계에서 2번째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이 대표적

✔️스테이블(stable) 코인
: 가격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코인.
시가총액이 3번째로 큰 ‘테더’가 대표적

✔️프라이버시(privacy) 코인
: ‘익명성’이 가장 중시되는 암호화폐인데,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서 ‘다크 코인’이라고 불리기도 함

토큰형은 자체적인 플랫폼이나 시스템은 없고 다른 플랫폼 위에서 특정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암호화폐에요. 토큰에도 유틸리티(Utility)형 토큰, 증권형(Security) 토큰, 대체 불가능(Nonfungible)형 토큰 등이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암호화폐가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화된 상태는 아니랍니다. 암호화폐 투자를 할 때에는 더 신중하게 고민해보세요.

월간중앙

美·中은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적극 지원 이처럼 중국 기업이 블록체인에 뛰어들 수 있는 것은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미 2014년 A부터 Z까지 법정 가상화폐 연구에 뛰어들었다. 2016년 10월엔 정부 부처인 공신부가 [중국 블록체인 기술과 응용 발전 백서]를 발표해 블록체인 업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국도 2016년 하원에서 ‘블록체인 코커스’를 발족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회적 여파에 관해 연구하는 모임이다. 블록체인 코커스는 중국의 공신부처럼 블록체인과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업계에 제시하게 된다. 재닛 옐런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블록체인은 결제 시스템과 비즈니스 수행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이 기술을 이용한 혁신은 무척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도 2016년 10월 “연준은 블록체인에 대해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지난 몇 년 간 금융 거래상의 지불, 결제 발전을 대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기관인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록체인 워킹그룹을 만들어 자신들이 기술적으로 문제 없이 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7년까지 SEC 위원장을 지낸 메리 조 화이트 변호사는 재직 당시 “블록체인은 증권 업계 주요 부분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지방정부들은 공공 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고 준비 중이다. 애리조나주는 2017년 3월 ‘전자거래법’을 개정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서명, 거래 계약이 법적 효력을 지닌다고 규정했다. 델라웨어주는 이보다 앞선 2016년 5월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기업들이 주정부에 제출하는 문서 중 상당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델라웨어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해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애리조나주·버몬트주에서도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계약을 법적으로 인정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박스기사] “암호화폐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무관”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지하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막는 건가? “가상화폐 거래소의 폐쇄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가로 막는다고 볼 수는 없다. 기술은 시장의 수요에 따라 발전하기도 하고 선택되기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성이 오로지 가상화폐에만 있다면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전자기록 등 가상화폐 이외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될 수 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퍼블릭 형식이든 프라이빗 형식이든 떼려야 뗄 수 없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비트코인의 경우는 블록체인과 분명하게 하나의 동체로 이뤄져 있다. 둘의 관계를 분리해서 볼 수 없다. 그러나 하이퍼레저·R3와 같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A부터 Z까지 경우 이미 가상화폐가 없는 모델이 등장해 있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도 가상화폐가 없는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몇몇 상황만을 놓고 분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리할 수 있다는 또 다른 혁신적인 생각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아직 멀었고, 효용도 입증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어떻게 보나?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은 P2P 체계에 근간하고 있다. 기술의 문제를 떠나서 P2P 체계는 일반적으로 운영 비용이나 효율 면에서 중앙집중식 시스템에 비해 우수하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운영 비용 상승이나 상대적 비효율을 극복할 수 있는 영역에서 상용화를 해야 하는데 아직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어떤 관계가 있나? “현행 가상화폐 거래소는 현존하는 사업 방식이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거래소 자체만을 놓고 보면 기술발전이나 4차 산업혁명과 무관하다고 봐도 된다.” - 한호현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블록체인 : 각종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여러 곳으로 분산해 동시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평균 A부터 Z까지 10분 간격으로 거래 정보가 하나의 암호화된 블록으로 묶이며, 다시 블록과 블록이 결합되면서 체인이 형성된다. 하나의 장부를 여러 겹으로 포장해 숨기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장부의 원본을 갖도록 하는 것이 위조를 어렵게 하고, 이를 통해 해킹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여러 곳에 동시에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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