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 」 ( ‘ 21.1 월 ) 의 후속조치로 자본시장법 하위규정 ( 시행령 ‧ 시행규칙 ‧ 감독규정 ) 개정안을 예고 합니다 .
• 예고기간 : ‘21.7.16. ~ 8.25.(40 일간 )
➊ 성과보수 · 시딩투자 제도 개선 을 통해 펀드 운용의 책임성 강화
➋ 운용규제 정비 , 외화 MMF 도입 등 펀드의 효율성 · 다양성 제고
➌ 펀드비용 , 재간접펀드 등에 대한 투자자 정보제공 을 강화
□ 금융위는 ‘21.1 월 금융발전심의회 자본분과 논의를 거쳐 「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방안 」 을 발표하였습니다 .
ㅇ 그 후속조치로 7.16 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 시행규칙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을 입법예고 하였습니다 .
ㅇ 또한 , 테스트베드 통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 하는 일임계약 , 외국펀드 등록 등 기타 제도개선 필요 사항도 반영 하였습니다 .
※ 입법예고 전문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 www.fsc.go.kr / 정책마당 / 법령정보 / 입법예고 )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 . 펀드운용의 책임성 강화
□ ➊ 새로운 성과보수 유형을 도입 하고 , ➋ 자기재산 투자 ( 시딩투자 ) 제도 를 법제화 하는 한편 , ➌ 추가 시딩투자 · 성과보수 펀드 도입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 합니다 .
⇨ 투자자와 운용사 가 펀드의 운용성과를 공유 하게 되어 , 책임운용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➊ ( 성과보수 ) 공모펀드의 성과보수 유형으로 기존 방식 * 외에 「 성과연동형 운용보수 」 를 신설 합니다 . [ 시행령 제 88 조 / 금투업규정 제 4-65 조 ]
* 운용성과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환매시 별도의 성과보수를 수취 (1 회성 )
- 분기 또는 반기 의 펀드 운용성과 (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 · 손실 ) 를 대칭적으로 반영 * 해 다음기간의 운용보수가 결정 되는 방식입니다 .
* 단 , 상하한을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기본보수의 ±50~±100% 범위에서 사전에 설정
- 다만 , 성과보수 펀드에 대해 인센티브가 도입되는 만큼 , 기본 보수를 일반펀드의 90% 이하 수준으로 설정 하거나 운용보수가 운용성과에 따라 일정수준 이상 변동 * 되어야 합니다 .
* 합리적 가정 하에 성과운용보수가 기본운용보수의 20% 밖의 값으로 결정
➋ ( 시딩투자 ) 「 자기 공모펀드 투자 행정지도 * 」 를 법제화 합니다 . [ 시행령 제 209 조 / 금투업규정 제 7-1 조의 2]
* 신규 공모펀드 등록시 운용사 등의 고유재산을 2 억원 , 3 년 이상 투자
- 또한 , 수탁고 1 조원 이하 운용사 는 시딩투자를 1 년간 분할 납입 할 수 있도록 해 소규모 운용사의 부담이 완화됩니다 .
➌ ( 인센티브 ) 성과보수를 도입 한 공모펀드와 운용사 자기자본의 1% 이상 ( 최소 4 억원 ~ 최대 10 억원 한도 ) 을 시딩 한 공모펀드에는 인센티브 를 부여 합니다 . [ 금투업규정 제 4-54 조의 2, 제 4-67 조의 2, 제 7-1 조의 3]
- 소규모펀드 * 판단기간 을 ‘1 년 → 2 년 ’ 으로 하고 , 소규모펀드 비율이 5% 가 넘는 운용사 에도 대상 펀드의 신규 등록을 허용 합니다 .
* 50 억 미만인 펀드 (5p 상단 소규모펀드 부분 참고 )
- 분산투자한도 초과시 해소기간 을 ‘3 개월 → 6 개월 ’ 로 연장합니다 .
나 . 펀드운용의 효율성 · 다양성 제고
□ 펀드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 ➊ 운용규제를 정비 하고 , ➋ 필요시 투자전략을 쉽게 변경 할 수 있도록 하며 , ➌ 외화 MMF 도입 및 ➍ 소규모펀드 행정지도의 법제화 도 추진합니다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 보다 탄력적인 펀드운용 과 수출기업 등에 안정적인 단기 외화 투자상품 제공 이 가능합니다 .
➊ ( 운용규제 ) 펀드 간 규제차익 해소 및 운용 자율성 제고 차원에서 공모펀드 운용규제를 정비 합니다 . [ 시행령 제 80 조 / 금투업규정 제 4-52 조 , 제 4-57 조 , 제 7-21 조 ]
- 공모펀드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채권형 ETF * 를 100% 편입 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 ( 주식형 ETF 의 100% 편입은 현재도 가능 )
* 종목 수가 30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개 이상이고 , 하나의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 부동산 · 특별자산재간접펀드 의 투자대상으로 SOC 관련 SPC 에 투자 하는 공 · 사모펀드와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가 추가 * 됩니다 .
* 현재는 부동산 관련 SPC 와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만 편입 가능
- 폐쇄형 ( 환매금지형 ) 펀드 를 추가 설정할 때 , 기존 투자자에게 우선매수기회를 부여하였으나 실권된 부분 은 다른 투자자에게 판매 를 허용합니다 .
➋ ( 투자전략 변경 ) 비활동성 펀드 와 투자대상 · 종류 변경이 예정된 펀드 는 이사회 결의 로 투자전략 등을 변경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 시행령 제 217 조 /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금투업규정 제 7-8 조의 3]
- 비활동성 펀드 * 는 2 개월 전 투자자에게 투자전략 변경에 대해 안내 하고 , 투자자의 반대의사 표시가 10% 미만인 경우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수익자총회 없이 운용사 이사회 결의 만으로 투자전략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 ( 단 , 반대하는 투자자에게는 환매기회 보장 )
* 설정 후 10 년 이상 경과하고 , 최근 3 년간 일평균 수탁고가 50 억원 미만
- 집합투자규약 및 투자설명서 에 ‘ 증권형 펀드 → 부동산 · 특별자산 펀드 ’ 로의 전환이 예정된 펀드 는 1 개월 전 투자자에게 이를 안내하고 이사회 결의만으로 전환이 가능 합니다 .
➌ ( 외화 MMF) 단기 채권 ‧ 어음 등 외화 단기금융 상품 에 투자하며 , 외화로 납입 및 환매대금 을 지급하는 외화 MMF 를 도입 합니다 . [ 시행령 제 80 조 , 제 241 조 / 시행규칙 제 10 조의 2 / 금투업규정 제 7-16 조 , 제 7-16 조의 2, 제 7-17 조 , 제 7-19 조 , 제 7-36 조 ]
주식투자의 기본규칙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보도섀퍼 돈
안녕하세요 다이아지니 입니다. # diajini.tistory.com
오늘은 어제에 이어 스테디셀러인 보도섀퍼의 돈 의 책 중 주식투자의 기본규칙 10가지에 대해 가지고 왔습니다.
증시가 많이 하락하였는데요, 경제적 자유를 이룬 보도섀퍼의 주식투자 기본규칙 10가지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의 기본규칙 10가지
1. 증시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된다.
2. 큰 이득을 보려면 돈을 최소 2년에서 5년 정도 주식에 묻어둘 마음을 가져야 한다.
3.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의 다양한 주식을 매수하라.
4. 주식을 처분하고 난 뒤에 수익과 손해를 말하라.
5. 수익은 주가 상승과 배당금에서 나온다.
6. 주가폭락도 좋은 면이 있다. 주식을 싸게 사들일 좋은 기회가 된다.
7. 사람들 말을 절대 듣지 마라.
8. 올바른 타이밍과 합리적인 근거가 중요하다. 감정을 앞세우는 사람은 게임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9. 투자할 돈은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
10. 주식은 항상 현금을 이긴다.
보도섀퍼의 주식에 관한 10가지 규칙을 읽어보니 2~5년 정도 묻어둘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게 가장 와닿네요. 또한 지난번 인플레이션 포스팅에서 말한것 처럼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이 현금 자산만 보유한 사람보다 연 15%이상 수익율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확인 했는데요 , 마지막 구절인 주식은 항상 현금을 이긴다 !! 문구를 보니 다시 한번 금융자산의 위력이 느껴지네요. 세계증시 하락으로 혼란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이룬 보도섀퍼의 주식투자 10가지 원칙을 보시면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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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어제 장 초반의 하락에 가슴 졸이셨던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위 링크의 콘텐츠에서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이제 우리가 있는 세계는 2020~2021년의 세계가 아닙니다. 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각국 중앙은행들은 돈줄을 조이고 있으며, 온 사방에서 전쟁이 터지거나 끝나고, 인플레이션은 폴 볼커가 응? 소리를 낼 정도로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keepcalms.com
안녕하세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미국주식 분야 1위, "미국주식 사관학교"에 대해 소개하는 페이지입니다. 이 프리미엄 콘텐츠는 열심히 사회의 최전선에서 구르고 있는 미제 자본주의의 선봉대 두 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 뭐냐구요? 아주 간
이런 환경에서, 우리의 투자 방법은 그 때와는 달라야 합니다. 다시는 오지 않을 시대를 그리워하면서 매일 창 밖을 바라보느니, 새로운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 와중에 돈을 벌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 그 최선봉에 서겠습니다.
오랜만에 도대체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에 대해, 소개글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런 약세장에서 상당히 좋은 전략 중 하나라고 여겨지는 60-30-10 규칙(Rule)입니다.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텐데요, 바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사진 출처: Pinterest
60-30-10 규칙이 뭘까요? 60% 추매, 30% 추매, 10% 추매 그리고 지옥행. 이 당연히 아닙니다! 원래 이 용어는, 미국 등의 서구권에서 주택 인테리어를 할 때 쓰던 용어입니다. 우리가 집을 사서 인테리어를 하다 보면, 다른 건 다 알겠는데 결국 색배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옵니다. 정신병동처럼 올 화이트로 땡길 수도 없고, 여러 색을 섞어보고 싶은데 그러다 망칠 것 같고, 이 때 필요한 게 60-30-10 규칙입니다.
・60-30-10은 나만의 공간에 균형 잡힌 색상 팔레트를 만드는 방법
・방의 60%는 지배적인 색상(위 사진에서는 주황색)
・방의 30%는 보조 색상과 질감(위 사진에서는 바다색)
・방의 10%는 악센트를 줄 수 있는 색상(위 사진에서는 어. 저걸 뭐라고 해야하지? 하늘색)
사진과 함께 보시면 바로 이해되시죠? 진짜 저렇게 배합을 하니까 방이 참 이쁘네요. 부연 설명을 좀 하자면, 60%는 방의 전체 색상이고 곧 배경 색상 입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카페 벽은 흰색이죠? 이게 60%에 해당하는 색이에요. 방을 꾸미는 데 있어서 핵심이 되죠.
다음 숫자인 30%는? 보조 색상이나 보조 질감으로서 방에 대한 특색을 살리는 데 사용됩니다. 60%에 해당하는 지배적인 색상과 달라야 해요.
마지막으로 10%는? 이게 중요한데요, 바로 악센트 색상에 해당합니다. 방의 전체적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원하는 룩에 따라 과감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다른 방과 차별점을 줄 수 있죠. 그러나 이 10%가 너무 과하면 방의 색상이 망가집니다.
내가 ‘ 직접 ’ 펀드를 선택해서 가입하고 , 내가 ‘ 직접 ’ 주식 종목을 선택해 주식매매를 하기도 하니 직접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
모든 것을 스스로 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 전문가를 활용하세요 . 투자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당신은 인생을 즐기세요 .
내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습니다 . 부족한 분야는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
투자 분야에서 전문가를 활용하는 방법을 간접투자라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하며 , 나 대신 돈을 맡아서 투자해 주는 전문가를 펀드매니저라 부릅니다 .
간접투자의 장점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투자에 전문가를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
투자 분야는 독학으로 배우기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 전문가에게 맡겨 놓고 나는 내 일에 집중하는 것이 낫습니다 .
물론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기는 것이기에 비용이 듭니다 .
이를 운용보수라고 하는데 이는 주식 , 채권 , 대체투자 등 투자하는 대상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 참고로 운용보수는 자산운용사의 주 수익원이 됩니다 .
간접투자의 두 번째 장점은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개인투자는 대부분 자금이 한정되어 있어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가 하기가 힘듭니다 . 거기에 수익에 대한 욕심도 분산투자를 가로막는 요인이 됩니다 .
개인투자는 똘똘한 특정 종목에 집중하여 큰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이유로 직접투자는 리스크 관리에 취약합니다 .
하지만 간접투자는 분산투자가 기본입니다 . 특히 공모펀드의 경우 10% 룰 * 이라는 원칙을 엄격히 지켜 자연스럽게 리스크 관리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
* 10% 룰 : 공모펀드에 담을 수 있는 한 종목의 비중을 10% 미만으로 해야 한다는 규칙
물론 간접투자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
첫 번째로 소위 ‘전문가’가 너무 많습니다 .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는 모두 전문가라 불립니다 . 이들 중 누가 실력이 출중한지 확인하는 일은 좋은 주식이 무엇인지 고르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
유능한 펀드매니저라고 하더라도 과거의 좋았던 수익이 운 때문인지 실력 때문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가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
“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문가를 찾기 어려움 "
유능한 펀드매니저라는 게 존재할까 ?
학계에서는 주식시장이 효율적이라 주장해 왔습니다 . 주식시장이 효율적이라는 말은 주가에 모든 정보가 반영되어 있기에 초과수익이 힘들다는 말입니다 .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평가된 주식은 없으므로 좋은 주식 찾느라 애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죠 .
2000 년 7 월 ,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이를 검증해 보기로 합니다 .
원숭이는 무작위로 종목을 선정하는 반면 펀드매니저는 자신의 분석에 따라 종목을 선정하였습니다 .
결과는 어땠을까요 ?
이 실험으로 말미암아 원숭이가 펀드매니저보다 더 낫다는 조롱 섞인 이야기가 전 세계에 회자되기도 하였습니다 .
물론 이 실험이 단기적인 수익만 비교했다는 비판도 많았고 , 장기적인 성과를 비교했을 때는 펀드매니저가 승리하였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
다만 한계가 있는 실험임에도 투자업계에 진정 유능한 펀드매니저는 존재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
마지막으로 간접투자는 위탁하여 운용하는 형태이기에 , 투자자의 의도와 다르게 10가지 (보도섀퍼 돈 /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 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매니저의 판단으로 운용되기 때문입니다 . 시장이 폭등하더라도 내가 투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매니저가 주도주를 담고 있지 않다면 시장 수익률에도 못 미치는 수익을 볼 수도 있습니 다 .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투자를 하더라도 간접투자인 만큼 나의 의도를 100% 담을 순 없습니다 .
진정 투자의 세계에 전문가가 있기나 할까 ? 나의 투자 성향을 나만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
자산관리도 DIY(Do It Yourself)!
직접투자의 장점은 자신에게 적합한 스타일로 종목을 꾸밀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취향에 맞는 종목 선택이 가능하고 내가 사고 싶을 때 사고 ,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습니다 . 주도주 중심으로 매매를 하기에 잘하면 수익도 클 수 있습니다 .
내 돈은 내가 관리한다는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투자 분야는 단기간에 전문성을 갖추기 쉽지 않습니다 . 준비 없이 막연하게 투자를 시작하면 풍문에 휩쓸릴 위험도 있습니다 .
“ 조금 안다는 것이 더 위험하다”라는 미국의 증시 속담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 게다가 수익 없이 사고팔기만을 반복하면 수수료만 지불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
주식을 보유한 채로 약세장을 견뎌내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 시장은 강세장과 약세장을 늘 반복하지만 , 사람의 감정은 약세장에서 공포심이 극에 달합니다 .
이 공포심을 이겨내고 참아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 그래서 개인 투자자들은 공포심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서 뛰쳐나오기 일쑤입니다 .
그런데 시장 반등은 보통 공포심에 내던지는 매물을 받아먹으면서 시작됩니다 .
이때 크게 보면 두 가지 매매 형태가 나타납니다 .
첫 번째 유형은 반등을 그저 바라만 봅니다 . 바닥에서 주식을 던진 것을 후회하지만 하락에 대한 공포심으로 상승에 가담하지 못합니다 .
다른 유형은 매수에 가담하면서 작은 파동에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 유형입니다 . 시장의 상승이 작은 반등에 지나지 않다고 판단하여 큰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고 잔 파도만 넘나들게 됩니다 .
장기적인 시장 전망을 계속 유지시켜 주면서 지속적으로 조언을 해 주는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또한 직접투자는 목표 수익률이 터무니없이 높습니다 . “ 따상”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듯 주식투자는 더블이 기본이라 흔히들 생각합니다 .
인류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이며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41 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대략 21.1% 입니다 . 연간 20% 의 수익을 내기란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직접투자를 선택한 개인투자자들은 “따상”을 기대하며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터무니없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합니다 .
준비된 투자자라면 직접투자에 나서도 좋습니다 . 여기서 ‘준비’란 투자지식뿐 아니라 공포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 그리고 분석하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도 포함합니다 .
직접투자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 투자하려는 회사의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DART) 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 우직하게 매매해야 합니다 .
살 때도 팔 때도 풍문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 투자금은 내가 책임져야 할 내 돈입니다 . 그러기에 나의 판단을 가장 중요시해야 합니다 .
만약 지식 , 시간 ,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간접투자가 더 낫습니다 .
비용을 들여 펀드매니저를 고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공모펀드의 경우 기준지수 (BM, Benchmark) 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펀드의 수익률이 주식시장의 등락과 유사합니다 .
기준지수란 펀드 성과평가의 잣대인데 국내 공모주식형 펀드의 경우 코스피 또는 코스피 200 이 주로 활용됩니다 .
기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는 터무니없이 망가질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
분산투자로 위험관리도 가능하고 , 간접투자할 수 있는 펀드의 종류도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헤지펀드와 같이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선택도 가능합니다 .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ETF, 예를 들어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ETF, 미국 나스닥시장에 투자하는 ETF 등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펀드 선택의 폭은 정말 넓습니다 . ETF 도 펀드이므로 분산투자 효과가 있으며 , 시장에서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기에 직접투자의 장점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일거양득입니다 .
전업투자자가 아니라면 자신의 직업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
여유 없이 늘 업무시간에 쫓기거나 집중이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간접투자가 더 낫습니다 . 집중이 필요한 시기에 자신이 보유한 주식가격이 궁금하거나 , 주식 매매시기를 고민하는 것은 업무의 효율을 낮출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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