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P - 대웅제약 뉴스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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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점차적으로 적용됩니다. 아직 앱이 업데이트 제공이 안되었다면, 조금 기다려주세요 - 곧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해지실 겁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알려주는 APM Data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Data는 웹 서비스를 구성하는 각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최근의 웹 서비스들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간에는 수많은 트랜잭션이 발생합니다. APM은 이 트랜잭션들의 사용 시간을 분석하여 웹 서비스의 응답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지, 병목 지점은 어디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과거의 시스템은 대부분 2개 또는 3개 계층의 간단한 모놀리식 아키텍처로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키텍처의 복잡도가 커지고, 현대에는 N 개 계층의 서비스를 결합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N 계층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는 구성이 매우 복잡하여 문제가 어디서 발생했고 원인은 무엇인지 추적하는 것 또한 어려워졌습니다. 이럴 때 APM 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을 파악하면 어떤 서비스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이 문제로 영향을 받는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분산 시스템의 성능 추적을 위한 “Pinpoint Cloud”와 웹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체감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Real User Analytic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 Pinpoint Cloud

1–1. Pinpoint Cloud의 특징

Pinpoint는 네이버가 2012년에 개발을 시작하여 2015년에 출시한 오픈소스 APM입니다. 네이버는 Pinpoint를 통해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내부에서만 50,000대 이상의 Agent를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Pinpoint는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분산 시스템의 구성 시각화

N-Tier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구성요소들의 Topology와 구성 요소 간의 트랜잭션 정보를 웹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아키텍처와 구성 요소 간의 개별 Request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성능 저하 요소 및 문제 원인 추적

Pinpoint는 구성 요소 간 모든 트랜잭션에 대한 코드 레벨의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병목 및 장애 지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오류 및 예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가 Pinpoint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Pinpoint를 이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서버를 직접 구성하고 운영해야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설치형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쉬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2020년 7월에는 SaaS 서비스인 Pinpoint Cloud를 출시했습니다. Pinpoint Cloud를 이용하면 별도의 설치와 운영이 필요 없습니다. 모니터링 대상 서버에 Agent만 설치하면 쉽고 빠르게 Pinpoint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 Pinpoint Cloud의 기능

Pinpoint Cloud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편한 사용과 설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Pinpoint Cloud는 복잡한 환경 구성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웹 콘솔을 통해 Repository를 생성하는 것만으로 Pinpoint 사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후 모니터링 대상 서버에 Agent를 설치하면 Pinpoint를 즉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Pinpoint Cloud는 Bytecode instrumentation 기법을 통해 사용자의 코드 수정 없이 Agent 설치만으로 성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정 방법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Pinpoint Cloud 사용자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2. Server Map & 실시간 활성 Thread Chart

Pinpoint Cloud는 복잡한 분산 시스템의 Topology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각 노드 간의 트랜잭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Server Map을 제공합니다.

Server Map을 통해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는 각 노드 간의 트랜잭션 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드를 선택하면 선택한 노드의 트랜잭션 성공/실패 수 및 응답시간 분포를 Scatter Chart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응답시간이 비정상적으로 긴 트랜잭션을 식별하고, 상세 분석을 위한 Call Stack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택한 노드 내부의 활성 Thread 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Chart를 함께 제공합니다.

3. Call Stack

Call Stack 화면에서는 트랜잭션에 대한 코드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문제의 발생 지점 및 병목 구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Call Stack 화면에서 트랜잭션을 선택하면 해당 트랜잭션을 수행하며 실행된 메소드 및 메소드의 응답시간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오류 및 예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여 문제의 원인을 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4. Application Inspector

Application inspector 메뉴를 통해 Agent를 통해 집계된 Metric Data(stat : cpu, memory, tps, datasource connection coun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과 같은 시스템 점유율이나, TPS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지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Alarm

Pinpoint Cloud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별 임계치를 설정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SMS/Email로 통지받을 수 있는 Alarm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Pinpoint Cloud에서 알람을 설정할 수 있는 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SLOW COUNT

외부에서 Application을 호출한 요청 중에 외부 서버로 응답을 늦게 준 요청의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SLOW RATE

외부에서 Application을 호출한 요청 중에 외부 서버로 응답을 늦게 준 요청의 비율(%)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ERROR COUNT

외부에서 Application을 호출한 요청 중에 에러가 발생한 요청의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ERROR RATE

외부에서 Application을 호출한 요청 중에 에러가 발생한 요청의 비율(%)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TOTAL COUNT

외부에서 Application을 호출한 요청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SLOW COUNT TO CALLEE

Application 내에서 외부 서버를 호출한 요청 중 slow 호출의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메모 항목에 외부 서버의 도메인이나 주소(ip, port)를 입력 필요 (ex. naver.com, 127.0.0.1:8080)

SLOW RATE TO CALLEE

Application 내에서 외부 서버를 호출한 요청 중 slow 호출의 비율(%)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메모 항목에 외부 서버의 도메인이나 주소(ip, port)를 입력 필요 (ex. naver.com, 127.0.0.1:8080)

ERROR COUNT TO CALLEE

Application 내에서 외부 서버를 호출한 요청 중 error 가 발생한 호출의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메모 항목에 외부 서버의 도메인이나 주소(ip, port)를 입력 필요 (ex. naver.com, 127.0.0.1:8080)

ERROR RATE TO CALLEE

Application 내에서 외부 서버를 호출한 요청 중 error 가 발생한 호출의 비율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메모 항목에 외부 서버의 도메인이나 주소(ip, port)를 입력 필요 (ex. naver.com, 127.0.0.1:8080)

TOTAL COUNT TO CALLEE

Application 내에서 외부 서버를 호출한 요청의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메모 항목에 외부 서버의 도메인이나 주소(ip, port)를 입력 필요 (ex. naver.com, 127.0.0.1:8080)

HEAP USAGE RATE

heap의 사용률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JVM CPU USAGE RATE

Application의 CPU 사용률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SYSTEM CPU USAGE RATE

서버의 CPU 사용률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DATASOURCE CONNECTION USAGE RATE

Application의 DataSource 내의 Connection 사용률이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DEADLOCK OCCURRENCE

Application에서 데드락 상태가 탐지되면 알람이 전송된다.

FILE DESCRIPTOR COUNT

열려있는 File Descriptor 개수가 임계치를 초과한 경우 알람이 전송된다.

2. Real User Analytics

2–1. Real User Analytics의 특징

Real User Analytics는 웹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의 체감 성능 정보를 수집하여 특정 국가, OS, 브라우저 별 속도 및 Page View Count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응답 속도에 영향을 주는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구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웹 사이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할 때 좋은 참고 자료가 됩니다.

1. 실시간 성능 데이터 수집

실제 사용자로부터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면 웹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접속이 많은 시간대에 페이지 로드 시간이 느려지는지 실시간으로 분석하거나 특정 기간의 과거 데이터를 검색하여 조회할 수 있습니다.

2. 간편한 모니터링 관리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웹 사이트 소스에 Real User Analytics에서 제공하는 스크립트를 배포하고 웹 기반의 콘솔에서 해당 웹 사이트 도메인을 등록하면 즉각적으로 성능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웹 사이트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묶어서 관리할 수 있어 프로젝트별로 성능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3. 직관적인 대시보드 제공

국가, OS, 브라우저, 페이지별 속도 정보를 대시보드 내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구간에서 일어나는 병목 현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웹사이트의 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을 손쉽게 파악하고 보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2. Real User Analytics의 기능

Real User Analytics 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속도 지표 제공

Real User Analytics는 W3C Timing API를 기준으로 크게 구간에 대한 (1) 누적 지표와 각 구간별 (2) 점유 지표를 제공합니다(W3C에서 제정한 Navigation Timing API 속성값 기준으로 구간 정의). Real User Analytics를 통해 페이지별 속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는 Navigation Timing API 누적 지표의 Browser Load Time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페이지를 요청한 후 HTML 페이지가 화면에 로딩이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Real User Analytics가 제공하는 주요 속도 지표에 대한 설명은 아래 사진과 표를 참고해 주세요.

2. 지원 환경

Real User Analytics는 아래의 브라우저를 대상으로 데이터 수집을 지원합니다.

3. 프로젝트 및 웹 사이트 등록

프로젝트 내에 여러 개의 웹 사이트를 등록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웹 사이트 등록 후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스크립트를 모니터링하고자 하는 웹 사이트 소스에 배포하면 사용자가 웹 사이트에 접속할 때 생성되는 성능 정보가 RUA 시스템으로 수집됩니다.

Real User Analytics의 웹 콘솔을 통해 프로젝트 생성 시 함께 생성된 수집 코드를 속도를 측정할 모든 웹페이지의 안에 추가하고, 수집 코드가 삽입된 웹 페이지를 배포하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들의 응답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4. Real Time 대시보드

Real Time 대시보드는 최근 30분 이내에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주요 지표들에 대한 값을 보여주는 대시보드입니다. Real User Analytics에 등록된 웹 사이트를 선택하여 해당 웹 사이트에 대한 분석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이 가능한 지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최근 30분 이내에 수집된 데이터들의 Browser Load Time 평균값입니다.

② 최근 30분 이내에 수집된 데이터들의 Page view 합계입니다.

③ 최근 30분 동안의 Browser Load Time 추이를, 조회 조건으로 선택된 웹사이트 하위 페이지별로 보여줍니다.

④ 최근 30분 동안의 Page View 추이를, 조회 조건으로 선택된 웹사이트에 해당되는 것만 보여줍니다.

⑤ 최근 30분 동안에 PV순 또는 Browser Load Time 순으로 Top5에 랭킹되는 페이지를 보여줍니다.

표 안에 PV 또는 Browser Load Time를 클릭하면 해당 기준으로 다시 정렬됩니다.

⑥ 최근 30분 동안에 PV순 또는 Browser Load Time 순으로 Top5에 랭킹 되는 국가를 보여줍니다.

⑦ 최근 30분 동안에 PV순 또는 Browser Load Time 순으로 Top5에 랭킹 되는 Browser를 보여줍니다.

⑧ 최근 30분 동안에 PV순 또는 Browser Load Time 순으로 Top5에 랭킹 되는 OS를 보여줍니다.

5. Page Load Speed 대시보드

Page Load Speed 대시보드는 과거 특정 기간 동안의 특정 웹사이트 속도를 국가 / 브라우저 / OS별 / 페이지 별로 조회할 수 있는 대시보드입니다. Real User Analytics에 등록된 웹 사이트를 선택하여 페이지 로드 속도에 대한 다양한 지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PM Data 관리를 위한 “Pinpoint Cloud”와 “Real User Analytics” 서비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서비스 이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마침 (….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Monitoring/Management 상품을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아래 블로그 링크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Uptime Data를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되는 Web Service Monitoring System과 Network Traffic Monitoring 서비스를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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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취업 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2022년 상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해온 취준생들은 대부분 이맘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준비, 자격증 취득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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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는 개발자를 위한 취업 지원 사이트인데요. 국내와 해외의 개발자 채용 정보를 모두 제공하며,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코딩테스트 연습, 프로그래밍 강의, 테크 피드 등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주목!

‘원티드(wanted)’는 스타트업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채용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요즘 뜨는 기업’, ‘테마로 모아보는 요즘 채용’, ZIP - 대웅제약 뉴스룸 ‘요즘 뜨는 포지션’, ‘연봉이 높은 회사’ 등 주제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들이 취업 지원 시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직군별 연봉 메뉴를 따로 구성해 알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AI를 통해 이용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관심 있는 직무의 서류 합격률을 알려주는 서비스는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 채용 정보가 많은 사이트인 ‘로켓펀치(RocketPunch)’는 한국판 ZIP - 대웅제약 뉴스룸 링크드인이라고도 불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입니다. 구직자는 자신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만들어 관심 있는 기업을 팔로우하고, 최신 뉴스, 채용 정보, 투자 정보 등을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들은 구직자의 프로필을 보고 직접 채용을 제안할 수도 있답니다!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기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청년층이 일하기 좋은 우수 중소기업 채용 정보 사이트입니다. 중소기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내게 맞는 기업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실시간 채용 정보를 통해 기업 정보 조회 수가 높은 기업들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인기 있는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지금까지 취준생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줄 ‘알아두면 쓸모있는 취업 정보 플랫폼’을 알아봤습니다! 긴 겨울 동안 꽁꽁 얼었던 대지를 뚫고 힘차게 뻗어 나오는 봄 새싹처럼, 이제는 여러분들이 새로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시간입니다! 오늘 대웅제약 뉴스룸에서 알려드린 사이트들로 여러분 각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7억명 사용자와 텔레그램 프리미엄

텔레그램은 7억명 이상의 월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2022년도에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수가 많은 상위 5위 앱이 되었습니다. 이 성장은 온전히 개인 추천으로 이뤄냈습니다 - 아시다시피, 텔레그램은 유료 앱 홍보를 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로켓 성장을 하고 있는 텔레그램을 보며, 많은 사용자들이 후원을 통한 지원을 언급해주셨습니다. 오늘 저희는 텔레그램 프리미엄을 출시합니다 - 이는 텔레그램의 지속 개발을 지원하며, 독점 추가 기능들에 대한 접근을 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사용자들이 다년간 요구했던 자원 소모가 큰 기능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구상 가장 강력한 메신저에 대한 무료 엑세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프리미엄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으로 사용자들은, 두배 상승된 제한, 4GB 파일 업로드, 빨라진 다운로드, 독점 스티커반응, 개선된 대화 관리를 포함한 수많은 기능들이 활성됩니다.

이와 동시에, 사용자가 거의 10년 동안 기대하고 의지하게 된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기능들언제나 무료로 제공됩니다.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 구독을 안하는 사용자들도 프리미엄 ZIP - 대웅제약 뉴스룸 혜택을 일부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예를들어, 프리미엄 사용자가 보낸 초대형 문서 다운로드 혹은 스티커를 보거나, 메시지에 이미 추가된 프리미엄 반응의 카운터를 탭으로 증가 등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구독자들의 기여는 향후 수십년 동안 앱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며, 텔레그램은 무료로 독립적으로 운영하며 사용자-우선 가치를 유지하며 테크사들의 운영 방식을 재정립할 것입니다.

4기가 업로드

사용자 누구나 무료로 텔레그램 클라우드에서 무제한 용량을 즐기며, 2기가까지의 대용량 파일 및 미디어를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4시간짜리 1080p 영상 파일이나 18일 동안 재생 가능한 고음질 오디오 등 4기가까지의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이런 초대형 문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됩니다.

빨라진 다운로드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가능한 가장 빠른 속도로 미디어 및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감당 가능한 속도로 무제한 클라우드에서 모든 것을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제한 두배 상승

프리미엄 사용자는 앱 내 거의 모든 제한이 상향됩니다. 프리미엄을 통해, 1000개의 채널까지 구독이 가능하고, 각 200개의 대화를 담을 수 있는 20개의 대화 폴더 생성, 모든 텔레그램 앱에 4번째의 계정 추가, 메인 목록에 10개의 대화 고정과 10개의 즐겨찾는 스티커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링크를 포함할 수 있는 확장된 자기소개도 가능해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프리미엄은 미디어 자막에 더 많은 글자를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400개의 즐겨찾는 GIF는 어떤 메시지라도 적절한 반응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사용자들은 20개의 공개 t.me 링크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생성하고 ZIP - 대웅제약 뉴스룸 싶은 그 어떠한 그룹이나 채널을 짧고 간결한 링크로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음성 받아쓰기

음성 메시지는 듣기 싫지만,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을 경우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받아쓴 내용은 품질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어, 향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독점 스티커

이제 수십개의 스티커에 멋진 전체화면 애니메이션이 적용되며, 프리미엄 사용자는 모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대화에 추가적인 감정과 효과를 재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프리미엄 스티커 컬렉션은 텔레그램 아티스트들이 매달 업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프리미엄 스티커는 스티커 패널에 '최근 사용' 밑에 있는 단독 섹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독점 반응

프리미엄 사용자는 메시지에, 와 같이 10개 이상의 새로운 이모지 포함, 더 다양한 반응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포함)

대화 관리

텔레그램 프리미엄은 대화목록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입니다 - 예를들어, 기본 대화 폴더를 변경하여 앱이 항상 맞춤 폴더로 시작되거나, 모든 대화로 시작하는 대신 안 읽음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 폴더를 변경하려면, 대화 목록에서 폴더를 꾹 누르고 > 재정렬 > 선호하는 폴더를 위쪽으로 드래그 해주세요.

추가적으로, 구독자들은 개인정보 및 보안 설정에서 자동으로 새로운 대화를 보관 및 음소거 할 수 있어, 가장 바쁜 대화 목록도 정리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

프리미엄 사용자의 프로필 영상은, 대화 내대화 목록을 포함하여, 앱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재생이 됩니다. 모든 사람이 당신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하거나 독점 반복 애니메이션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랑해보세요.

프리미엄 뱃지

모든 프리미엄 사용자는 대화 목록, 대화 상단과 그룹내 참가자 목록에 있는 이름 옆에 스페셜 뱃지가 표시가 되어, 텔레그램을 지원하고 독점 기능들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클럽원임을 나타나게 됩니다.

프리미엄 앱 아이콘

프리미엄 사용자는 홈 화면에 새로운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어, 개인 취향이나 배경화면에 어울리게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스타, 나이트 스카이, 그리고 터보-비행기 중에서 골라보세요.

광고 없음

몇몇 국가에서는, 대규모 공개된 일대다 채널에 스폰서드 메시지가 표시 됩니다. 이런 미니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광고는 텔레그램의 운영비용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자들에게는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텔레그램의 프리미엄 추가 기능에 비용을 지불할 뿐만 아니라, 모두가 무료로 텔레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모두를 위한 기능향상

프리미엄 구독자들을 위해 더 멋진 기능들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기능들도 다른 어떤 인기 앱보다도 빠르게 구현할 것입니다. 이 업데이트도 예외는 ZIP - 대웅제약 뉴스룸 아닙니다. 공개 그룹에 대한 가입 요청, 외부 공유를 위한 애니메이션 화면, 개선된 봇 설명 등이 추가됩니다.

공개 그룹에 대한 입장 요청

이제 공개 그룹은 입장 요청을 활성할 수 있게 되며 - 그룹 관리자들은 새로운 참가자들이 방에 입장하여 글 작성하기 전에 검토하고 승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룹을 연 사용자는 입장 요청을 탭할 수 있으며, 관리자만 접근할 수 있는 리스트에 요청을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관리자는 입장을 희망하는 사용자에게 접근하여 규칙을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입장 축하 파티를 준비하거나 참가자로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접근 시, 텔레그램은 그룹 관리자로 접근하는지 텔레그램이 사용자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공개 그룹 소유자는 그룹 정보 > 수정 > 그룹 유형 > 누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나요? > 에서 참가자만 > 을 선택 후, 새로운 참가자 승인 설정에서 입장 요청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대화내 인증 뱃지

공인 혹은 공식 단체는 그룹, 채널 혹은 봇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증 뱃지는 사용자에게 공식된 소스로 부터 메시지가 왔다는 것을 알려 주게 됩니다. 이런 뱃지들은 프로필과 대화 목록에서의 검색결과에서 대화 상단에 표시가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 공식 인증된 소스로의 정보임을 보다 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두 군대 이상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인증이 되었다면, 그룹, 채널 혹은 봇을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개선된 봇

텔레그램 봇은 퀴즈를 보건, 결제를 받거나 웹사이트 전체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제 봇 개발자는 “이 봇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섹션에 사진 혹은 영상을 포함하여, 기능들을 뽐낼 수 있게 됩니다.

첨부파일 메뉴에 통합된 봇은 개인대화 뿐만 아니라 그룹 및 채널에서도 작동하게 됩니다.

봇 API는 모두에게 제공되며, 무료이며 오픈 플랫폼입니다. 봇을 개발하고 싶다면, 이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안드로이드에서의 개선된 대화 미리보기

이번 업데이트는 iOS와 키를 맞추기 위해 대화 미리보기 개선이 포함됩니다. 이제 읽음으로 처리가 안되고도 대화 전체를 보고 스크롤 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버튼이 추가되어 대화를 읽고, 음소거, 고정 혹은 삭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대화를 미리보려면, 간단히 대화 목록에서 프로필 사진을 꾹 눌러주세요.

안드로이드에서의 자동 갤러리 저장

자동으로 미디어를 갤러리에 저장 옵션이 리뉴얼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제 미디어 저장을 사용자, 그룹 혹은 채널각 대화 별로 활성, 비활성할 수 있게 됩니다.

iOS에서의 개선된 외부 공유

최대 2 GB(혹은 4 GB)까지 가능한 파일 전송 기능을, 사용자들이 이제 쉽게 다른 앱을 통해 대용량 미디어 아이템을 텔레그램의 모든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로 파일을 텔레그램으로 전송하기전 저장을 할 필요가 없어져, 시간 및 저장 공간 모두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다른 앱에서 iOS으로 대용량 파일 전송시, 움직이는 진행 바를 통해 차를 마실지 에스프레소를 마실 지 시간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macOS에서의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 생성기

macOS 사용자는 맞춤형 프로필 사진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스티커나 움직이는 이모지를 포커스로 두고, 다채로운 그라디언트 배경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개인, 그룹 혹은 채널 프로필로 설정할 수 있으며 - 스톡 사진 검색할 필요 없이 원하는 대화 테마 아이콘에 적합한 제작이 가능합니다.

생성하려면 설정 혹은 대화 정보 페이지로 이동 하신 후, 수정 > 프로필 사진 클릭 > 스티커 혹은 이모지를 선택해주세요.

더 빠르고 강력하게

이번 업데이트는 모바일 및 데스크탑 앱에서 100개 이상의 수정과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 버그 수정, 속도 개선과 마이너한 기능들의 확장이 되었습니다.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있는 iOS사용자는 앱 전반에 획기적으로 부드러워진 애니메이션(120FPS)이 적용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음성과 영상 메시지에 개선된 오디오 및 영상 품질이 적용되었고, 앱 아이콘 변경 옵션도 추가되었으며, 최근 스티커 한번에 비우기와 사용자 혹은 대화 정보에 대한 번역 기능도 추가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점차적으로 적용됩니다. 아직 앱이 업데이트 제공이 안되었다면, 조금 기다려주세요 - 곧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해지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텔레그램 역사에 중요한 날입니다 - 새로운 마일스톤 달성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의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텔레그램의 주요 발전 요인이 광고주가 아니라 사용자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렇기에 저희 사용자는 항상 주요 우선순위로 남아있습니다.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

한 번쯤 봤거나, 들어봤음직한 문장입니다. 사실 플랫폼에 대한 위의 명제는 다소 수정돼야 합니다. 지금은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지배하게 될 것이다’가 아니라 ‘지배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더 맞는 명제입니다.

일례로 우리가 아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oogle, Facebook, GE, Airbnb, Uber, 삼성, 카카오, 네이버 등등 매일 매일 혁신적인 기업으로 회자되고, 네임밸류가 높은 기업들 대다수가 사실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마어마한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쉽게 말해 무엇일까요? 플랫폼은 쉽게 이야기해서 일종의 ‘시장’ 입니다. 시장에서의 플레이어는 ‘시장을 만든 사람’, ‘다양한 상인(매장)’과 ‘소비자’로 구성돼 있습니다(*정확한 플랫폼의 정의는 이후 이어지는 회차에서 살펴볼 예정입니다).

여기서 어떤 상행위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은 ‘시장을 만든 사람(예를 들어, 노량진 수산 시장 자체를 만든 사람)’과 ‘상인’이겠죠. 그리고 여기서 ‘시장을 만든 사람’이 플랫폼을 만든 ‘플랫포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 여러분들은 수산시장의 고등어 장사를 하는 상인과 수산시장 자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둘 중에 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그렇다, 플랫폼은 누군가에겐 원피스다

다들 플랫폼, 플랫폼 하는 이유는 결국 이 시대에 플랫폼을 가지는 것이 사람들이 꿈꾸는 ‘원피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 이 시대’와 ‘원피스의 대해적 시대’는 닮은 부분이 참 많습니다.

플랫폼은 누군가에겐 원피스다

① 대해적 시대(스타트업 전성시대)에 원피스(플랫폼)를 갈구하다

만화 ‘원피스’를 보면 대해적 시대의 광활한 바다에서 모든 해적들이 원피스를 갖기 위해 애씁니다. ‘원피스를 갖는 자가 세상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는 믿음 때문이죠.

지금 이 시대는 스타트업 전성시대입니다. 매일 매일 세계적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며 자신의 서비스를 세상에 내놓고 뽐내려 합니다. 그리고 많은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AD exchange 플랫폼, O2O 플랫폼, On Demand 플랫폼, Direct Commerce 플랫폼 등등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플랫폼을 갖는 자가 세상을 다 가진 것만큼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무언가라는 것이 꼭 Big Money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의 가치실현이나, 세상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 해결일 수도 있습니다.

② 성공 방정식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기존의 거대 해적(대기업)이라고 해서 꼭 원피스(플랫폼)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화 원피스에서 주인공인 ‘루피 해적단’은 대해적 시대의 신흥 해적으로 세계 정부와 세계적인 유명 해적집단이 주목하는 스타해적입니다. 겨우 6~7명 규모에 기성 권력의 꼭대기에 있던 다른 해적단처럼 큰 배를 가지고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보이는 행보는 원피스에 가장 가까워 보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승승장구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멤버 개개인의 역량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하게 파급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고무처럼 몸이 늘어나고, 누군가는 날씨를 조종하며, 누군가는 큰 괴물로 변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세계적인 칼잡이죠. 이들은 결국 환경변화로 인해 기성기업과 다른 문법으로 원피스를 쟁취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글로벌 Top 10에 속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생 글로벌 기업들은 대개 신생 스타트업에서 출발했습니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모두 대기업 자본에 기반한 서비스가 아니라 창고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성공한 서비스죠. 어마어마한 자본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인력이 충분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들에겐 핵심적인 멤버와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갖고 있는 이러한 IT 기술과 맨파워만으로도 성공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있던 환경이라는 거죠.

지금까지 했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원피스를 꿈꾸는 자, 당신도 원피스(플랫폼)를 쟁취할 수 있다!’, ‘사람들이 플랫폼, 플랫폼 하는 이유는 플랫폼이 지금 이 시대의 원피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원피스를 쟁취하는 성공방정식과 환경의 변화로 인해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큰 자본과 많은 인력이 아니더라도 플랫폼을 쟁취(모델링)할 수 있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소수의 플랫폼이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를 독점할 것이라 예견한 저자들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이견은 없어 보입니다. 앞선, 책을 쓴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며 비즈니스 전문가인 이들은 소수의 플랫폼이 앞으로 모든 비즈니스를 독점할 것이라 예견합니다. 누군가는 ‘독점’을 지향해야 한다고까지 말합니다. 그래서 이제 플랫폼 모델링 방법을 논의하기 이전에 사람들과 기업에게 왜 플랫폼이 원피스인지, 전문가들은 왜 이렇게 예견하는 것인지 우리가 뻔히 알고 있는 사실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글로벌 Top 브랜드들이 플랫폼에 집중하는 이유

① 인터넷의 발달을 발판 삼아, 플랫폼이 새 판을 짜는 시대

SVOD(VOD 서비스 일종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 패키지를 횟수에 관계없이 시청하고 월정액을 지급하는 ZIP - 대웅제약 뉴스룸 서비스) 마켓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Netflix)’, 커머스의 절대적 권위로 자리매김한 ‘아마존(amazon)’, 국내 로컬시장에서 ‘배달O2O’ 시장의 절대우위를 보여주는 ‘배달의민족’은 모두 플랫폼으로서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세 기업(플랫폼) 모두 ‘인터넷의 발달’로 사업 성공의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 그리고 기존에 있던 사업영역의 경계를 허물고 없애버렸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는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1997년 설립한 회사입니다. 지금의 넷플릭스의 가장 큰 성공요인을 꼽으라면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섭스크립션(Subscription)’모델입니다. 사람들은 넷플릭스 이전엔 콘텐츠를 대여하거나 구매해서 소비했지만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의 형태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죠. 이런 모델은 이젠 대중화된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형태의 서비스에 익숙해졌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넷플릭스의 성공으로 인해 다양한 카피캣 모델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왓챠’라는 기업이 생겨났고, 국내외 다양한 OTT(Over the Top)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넷플릭스 설립 이후 10년 동안은 지금의 구독(Subscirption)모델이 아니었습니다. 헤이스팅스는 단순 DVD 대여 우편배송 사업으로 넷플릭스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설립 이후 자그마치 ‘10년이 지난 후에야’ 인터넷으로 드라마, 영화 등을 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죠. 처음부터 ‘스트리밍’에 승부를 걸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죠. 사실 그는 이미 ZIP - 대웅제약 뉴스룸 창업할 당시부터 스트리밍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스트리밍은 빠른 인터넷 환경이 필수요건이기 때문에 그 시대를 기다리며 준비했다고 이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시대를 기다리며 ‘섭스크립션 모델’을 준비해온 넷플릭스
출처. 한국경제 2017.11.26 (news.hankyung.com/article/2017112699281)

2007년, 드디어 그가 기다린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인터넷 인프라가 미국 내 전국적으로 깔리기 시작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환경이 갖춰진 것이죠. 그는 비로소 자신이 꿈꾸던 섭스크립션 플랫폼 모델을 미국 전역에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는?

위 그래프의 아름다운 곡선이 넷플릭스의 성공가도를 잘 보여줍니다. 스트리밍 서비스 론칭 이후 넷플릭스는 어마어마한 성장률을 기반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Original Contents(독립콘텐츠)들을 만들며 본인들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죠.

넷플릭스는 당시 비디오 대여사업에서 최강자로 군림하던 ‘블록버스터’라는 기업을 없애버렸고, 2010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해 현재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2년 기업공개 당시 1억 5,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넷플릭스 매출은 2007년 12억 500만 달러, 2016년 88억 3,000만 달러로 불어났습니다.

아마존과 배달의민족의 성장 스토리 또한 넷플릭스와 유사한 맥락을 보여줍니다. 아마존(amazon)은 인터넷 인프라를 발판 삼아 온라인 서점으로 문을 열고, 당시 오프라인 서점의 왕이었던 반스앤노블(barnesandnoble)을 하룻강아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우측 구글트렌드를 통해 두 기업의 검색량을 비교한 그래프를 보면 운명의 변곡점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2004~현재). 지금 아마존과 반스앤노블의 격차는 하늘과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마존에 비해 반스앤노블의 수치가 거의 0라 언제부터 그 격차가 급격하게 벌어졌는지 알기 어려워 따로 반스앤노블만 조회해봤더니 2007년쯤부터 관심도와 검색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그리고 그 기회를 발판 삼아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냐 하지 않았냐가 두 기업의 운명을 바꿔버렸던 것이죠.

국내 굴지의 O2O 기업이며, 성공한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배달의민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IT 인프라를 발판 삼아 기존 사업영역이었던 동네수첩, 지역신문(광고 BM)을 없애버렸습니다. 어렸을 적만 해도 자장면집에 주문할 요량이면 집에 쌓여있는 동네수첩 하나를 골라 전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동네수첩을 어디서도 볼 수가 없게 됐죠.

이 세 기업의 사례를 정리하면, 인터넷의 발달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탄생시켰고, 이 플랫폼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파급력과 영향력으로, 기존 동일 카테고리 사업자들의 진입장벽과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결국엔 그들을 없애버렸다는 점입니다. 유수의 기업들, 지금도 몇만 개씩 생겨나는 스타트업들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향하는 연유입니다.

② Platform = Big Money = The Most Valuable Brands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는 우리가 플랫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우측 그래프는 Forbes에서 선정한 글로벌 Top 10 가치의 기업리스트입니다.

Forbes에서 선정한 글로벌 Top 10 가치의 기업리스트(박스는 플랫폼 지향 기업)

Apple, Google, Microsoft, Amazon 등등 삼성도 10위에 랭크 돼 있네요.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Top 10 리스트 중 7개나 되는 기업들이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것입니다.

Top 10 리스트 중 ‘플랫폼’을 지향하는 기업들

① 아마존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고(물론 세계적인 클라 우드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② 애플은 itunes 플랫폼을 기반으로 앱등이들이 애플을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③ 페이스북은 요즘 여러 가지 이슈로 말이 많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입니다.
④ 마이크로소프트는 OS로 가장 유명하지만, 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구글 앱스토어나, Apple Store처럼 자신들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앱 플랫폼을 구축하려고도 했었죠.
⑤ 구글은 말할 것도 없이 광고,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최대 의 플랫폼 사업자입니다.
⑥ 삼성 또한 안드로이드 인수 기회를 놓친 이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려 는 시도를 했었고, 지금도 헬스케어 부문 등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지향하는 기업들 중 디즈니도?

그런데 Disney도? 모두가 디즈니는 왜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하는지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디즈니도 2019년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SVOD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넷플릭스인 셈이죠.

Top 5중 4개의 기업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Top10으로 보면 7개의 기업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TOP 10 내의 순위는 아니지만 11위에 랭크 돼 있는 GE(제너럴일렉트릭)는 세계 최대의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리딕스(Predix)’를 운영하고 있죠.

우리나라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서비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가히 우리나라 최대 플랫폼 사업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글을 연재하고 있는 ‘브런치’ 또한 카카오가 만든 작가와 독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이렇듯 지금의 트렌드를 이끌고, 가장 많이 이슈화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말인즉슨, 플랫폼이 비즈니스를 리딩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며, 어떻게 보면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입니다.

③ ‘왕 < 플랫폼’, 왕보다 센 플랫폼?!

그렇습니다. 결국 유수의 기업들이 플랫폼에 매달리는 이유는, 이제 막 시작하는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플랫폼에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이유는 ‘플랫폼’이 ‘왕’에 못지않은 막강한 권력이자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플랫폼을 가진 자가 절대반지 아니 권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 하나가 있습니다. 2014년 2월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인 ‘윈드러너’가 구글플레이에서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정확한 퇴출 이유는 알려진 바 없지만 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구글의 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구글플레이 초기만 해도 결제 시스템에 대해 별다른 통제를 하지 않던 구글은 2012년부터 자사의 결제(IAP) 시스템을 사용할 것을 강제했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삭제할 것이라는 방침까지 걸었습니다. 그런데 위드러너가 이를 지키지 않아 플랫폼의 희생양이 됐던 거죠.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인 ‘윈드러너’가 구글플레이에서 삭제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라는 플랫폼은 이제 누군가의 모든 자본과 노력, 시간을 쏟아 만든 서비스 하나를 하루아침에, 아니 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추후 연재에서 플랫폼 독점과 관련한 담론을 가지고 이야기하겠지만, 이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플랫폼은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 ‘독점적 권한’을 가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④ 발버둥 쳐도 소용없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확률이 ‘0’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안정된 플랫폼의 무서운 점은, ‘규모의 경제’와 ‘네트워크 효과’(*이 부분은 추후 회차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 나눌 예정입니다)에 힘입어 웬만하면 무너지지 않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난공불락의 요새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플랫폼 권력의 시대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확률이 ‘0’일지도 모른다

영화 에선 소수의 정예 부대가 거대권력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기도 합니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이 승리했듯이 말이죠.

하지만 지금 이 시대의 플랫폼 권력이 이미 안정된 상태라면, 그 어떤 경쟁자가 전에 보지 못한 무기를 들고 나서도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트위터라는 골리앗을 상대로 덤벼든 다윗, 앱닷넷의 실패는 이를 방증합니다.

앱닷넷 서비스 론칭 당시, 전문가들은 앱닷넷이 트위터를 먹어버릴 수도 있다고 예견했습니다. 앱닷넷의 UI나 User Journey process, 그 외 기타 기능들이 트위터와 유사하지만 트위터보다 다소 우위에 있다고 봤기 때문이죠. 하지만 결과는?

우리들이 다 알다시피 앱닷넷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트위터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플랫폼은 이렇듯 한 번 주도권을 쥐면, 오랫동안 판도를 뒤집기 어렵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삼성이 앱스토어 플랫폼을 만들었지만 실패했던 이유 그리고 국내 통신 3사가 협심해 앱스토어 플랫폼을 만들었지만 결국 실패했던 것은 모두 다윗이 아무리 용써도 골리앗을 이기기 힘들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양한 메신저 앱 플랫폼(라인 등)이 있지만 ‘카카오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앱등이들이 Apple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골리앗은 다윗이 아무리 용써도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확률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물론 플랫폼이 꼭 영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상기 그래프처럼 플랫폼의 성장 속도가 선형이라기보다 지수함수 그래프에 가까워, 시간이 갈수록 동일 카테고리에서 늦게 도전장을 내민 플랫폼과의 격차가 커질 것이기 때문이죠.

그럼 Fast Follower에겐 기회가 전무한가? 또 그렇진 않습니다. Fast Following 전략을 취하는 플랫포머는 그들 나름의 모노호밍 전략을 취하면 가능성이 있습니다(*추후 회차에서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다만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글을 마무리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첫 회차로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결국엔 왜 사람들이 그토록 플랫폼을 원피스로 생각하며 불나방처럼 달려드는지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짧게 정리해 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며 플랫폼 비즈니스가 가능해졌고, 이러한 플랫폼들은 경계를 허물며 혁신하지 않는 기존 사업들을 무너뜨려 버렸습니다(물론 지금도). 이들 플랫폼은 동일 카테고리에서 독점적 우위를 차지하며 커다란 매출액을 낼 수 있게 됐고, 플랫폼 내 Player들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독점적 권력 또한 지니게 됐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기존의 기업들이, 새롭게 생겨나는 스타트업들이 모두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유입니다.

인사이터(INSIGHT;ER) www.in-sighter.co.kr
INSIGHT;ER(인사이터)는 ‘사람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서비스, ‘어떻게 언제 사람들은 성장하는가’에 집착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직장인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토론클럽을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배움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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