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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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요
한국IDC, 국내 서버 시장 2026년 3조 9,767억원 규모, 연평균 성장률 9.1% 성장 전망
2022년 4월 13일, 서울 –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 https://www.idc.com/kr)는 최근 발간한 ‘국내 서버 시장 전망 보고서 ’에서 국내 서버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9.1%를 기록하며 2026년 3조 9,767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전망이라고 금일 밝혔다. 2022년 해당 시장은 사회 전반적인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인해 전년 대비 31% 성장한 3조 3,761억원의 매출 규모가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도체 및 하드웨어 공급 부족 현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위기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으로 서버 시장 규모는 당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의 데이터센터로 집중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기업의 비즈니스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국내 서버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일반 기업, 공공 및 금융 기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업무 데이터는 물론 IT환경을 기반으로 개인의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리소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존 포털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B2C 중심 비즈니스에서 B2B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시장 개요 확대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AI 및 빅데이터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위한 GPU 서버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이다.
국내 서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x86 서버 시장은 2022년 전년 대비 32.2% 성장하여 3조 1,243억원의 매출 규모가 예상된다.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사업자들은 지속적으로 국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우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의 서버 증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사업자 역시 당분간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를 중축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네이버는 올해 말 세종시에 추가 데이터센터 완공을 계획 중이며, 카카오의 경우 2023년 복수의 신규 데이터센터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국내 x86 서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9.4%를 기록하며 2026년 3조 7,029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전망으로 분석된다. 기존 Unix 시장 개요 서버의 지속적인 U2L(Unix-to-Linux)의 진행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던 국내 non-x86 서버 시장은 최근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ARM 서버 증설이 확대되면서 연평균 성장률 5%를 기록하며 시장 개요 2026년 2,737억원의 매출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서버 시장에서 IT를 기반으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버를 공급하는 벤더 및 관련 파트너에서 주력하는 산업 위주로 서버 시장을 형성하고, 특정 산업에 대한 도메인 경험과 인력을 유지하면서 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IT서비스 기업이 금융 산업에 진출하거나, 리테일 회사가 미디어 서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통신사에서 의료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산업을 넘나드는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IDC는 본 보고서에서 향후 경제 상황이 복잡해지고 산업 영역을 파괴하는 현상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서버를 공급하는 벤더 및 채널이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서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국IDC에서 디지털 인프라 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철 수석연구원은 "컴퓨팅 리소스가 증가하며 많은 기업들과 데이터센터가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하고 있으나, 여전히 상면 부족뿐만 아니라 GPU 서버를 포함한 고사양 서버 운영에 있어 전력 부족을 겪고 있다." 며 "하드웨어 공급 이슈의 장기화로 인해 기업간 서버 및 관련 컴포넌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규 서비스에 적합한 서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서버의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융 AI 시장 연평균 38.2% 성장한다…2026년 시장규모 17.4조원 형성 전망
[IT동아 김동진 기자] 다양한 산업군에 인공지능(AI) 접목이 활발한 가운데 신용평가와 대출, 자산관리, 이상거래 탐지,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금융업무에도 AI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국내 금융분야 인공지능 시장규모 전망치. 출처=신용정보원
신용정보원이 발간한 ‘금융 AI 시장 전망과 활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5000억원에서 2021년 3조2000억원으로 46.2% 증가했다. 2026년까지는 연평균 40.2% 성장해 17조400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중에서 금융분야 인공지능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9년 3000억원에서 2021년 6000억원으로 45.8% 증가했으며, 2026년까지는 연평균 38.2%의 성장세를 기록, 3조20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셔터스톡
디지털 뱅킹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중
신용정보원은 현재 우리나라 금융 AI 시장이 기존 모바일 금융거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동숙 신용정보원 선임조사역은 “전통 금융권은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서비스 혁신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에 금융권은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와 차별화를 위해 AI 도입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융권이 현재 AI를 주로 활용하는 분야는 신용평가와 로봇자동화, 이상거래 탐지 등이다"라고 말했다.
신용평가는 채무자가 대출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을지를 측정해 신용등급이나 점수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금융권은 해당 업무에 AI를 활용, 대출 대상의 직업과 연령, 성별, 대출이력, 연체이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신용평가 모형을 세분화,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초년생과 저신용자에도 신용 대출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대출 심사 과정에서 요구되는 복합한 서류나 금융기관 승인절차도 간소화할 수 있다.
로봇자동화(RPA)는 단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금융상품, 이벤트 안내, 대출 관련 단순 서류작업, 자주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에 주로 RPA가 활용되고 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춘 상품을 추천하거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산관리를 돕는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서비스도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이 밖에도 금융권은 각종 규제에 대응하면서 준법감시 업무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준법감시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금융사기를 탐지하기 위한 AI 기반 FDS(Fraud Detection System) 고도화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FDS는 예컨대 출금 액수가 꾸준히 100만원대인 고객이 어느날 3000만원을 송금하면 비정상적 거래라고 판단해 출금을 보류하고 소명자료를 즉각 요구하는 방식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피싱 피해를 막아내는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금융거래뿐 아니라 보험사기 예방 등으로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홍동숙 선임조사역은 “금융분야에서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로 새로운 수익창출을 돕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고하는 데에도 쓰인다"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을 통해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복잡한 금융 규제와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금융 AI 서비스가 현재 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국내 금융 AI 시장에서 공정하면서도 편향되지 않은 인공지능을 활용할 정도로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 만족과 운용비용 절감뿐 아니라 신뢰도 또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슈로더 2022년 시장 전망: 지속가능 투자
지속가능투자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지속가능투자를 둘러싼 정책과 공시, 논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투자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지속가능투자를 둘러싼 정책과 공시, 논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Global Head of Sustainable Investmen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이제 투자시장의 주류에 포함되었습니다.
블룸버그 시장 개요 분석에 따르면 ESG 자산은 2021년 말까지 역대 최고치인 37조 8,0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2025년 말에는 운용 규모가 전체 글로벌 자산의 1/3에 해당하는 53조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증가를 반영하여 ESG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SG”라는 용어의 구글 검색 빈도가 지난 2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높아진 관심은 자산운용사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정이나 반론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화제의 중심은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하는지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구현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보고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견조한 지속가능투자 프로세스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당사는 리서치와 분석,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 정보시스템에 여러 해 동안 투자해왔습니다.
투자 수익률과 지속가능한 결과물 간의 관계는 더욱 깊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 인허가, 사업모델의 지속가능성, 투자자 배당 간 상호연결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어떻게 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가는 단순히 학술적인 질문이 아니며, 점점 더 실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탄소가격제, 플라스틱, 최저임금, 세금회피 등 모든 요인들이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제표로 환산됩니다.
ESG 우선순위 항목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천연자원의 제한성 등
기후변화는 오랜 기간 지속가능투자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 시장 개요 없이 핵심적인 우려사항입니다. 그러나 유한한 환경자원에 대한 압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환경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광범위한 자연자본 이슈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UN의 제15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 15)는 최근 10년 동안 개최되고 있는 회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생물다양성 정상회담이며, 자연 훼손 속도 둔화와 원상복구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된 후 2022년 4월 중국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1970년대 이래로 환경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이 얼마나 극적으로 증가했는지를 고려할 때 자연과 관련하여 파리협약과 유사한 형식의 합의가 도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21년 글래스고우에서 열린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제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탄소배출량, 산림파괴, 메탄과 같은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서 행동에 나설 것을 서약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로더를 포함하여 1,000개가 넘는) 많은 기업들이 지구온난화를 산업혁명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섭씨 2도 미만으로, 되도록이면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파리협약에 따라 과학에 기초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를 통해 기후행동 목표를 채택하였습니다.
자산운용사는 변화를 추동하고 다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기업에 관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경제의 탈탄소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내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역할을 기꺼이 수행할 것입니다.
당사의 주주행동주의팀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천연자원 제한성을 2022년 경영관여 활동의 핵심 우선순위로 설정했습니다.
ESG 방정식의 S와 G 부분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인적자본 관리, 다양성, 포용성, 인권을 지속가능투자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자산운용업계의 포커스였던 지배구조는 특히 의결 기록과 주주 결의에 대한 조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미온적인 후발 주자들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행동을 촉구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사는 2022년부터 Parker Review의 다양성 권고안을 충족하지 않는 FTSE 100대 기업의 추천 위원회 의장들에게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이미 발표했습니다. (Parker Review는 영국 기업들의 이사회내 인종적 다양성을 살펴보는 독립적인 검토 보고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밸류체인의 모든 영역에 미치는 파장
자산운용사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과 목표를 더 세밀하게 조사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대한 당국의 감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금융 규제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2022년도 작년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한 가지 확인되는 경향성은 과거 전적으로 유럽연합만의 현상이었던 것이 점점 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며, 특히 아시아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그 중심에는 지속가능성의 논리적 견고함과 투명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제 강도가 높아지는 것은 단지 자산운용사만의 일이 아닙니다. 투자 밸류체인에 참여하는 모든 시장 개요 이들이 지속가능성 실천과 관련하여 유사한 수준의 규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기금과 보험사 같은 자산의 소유주도 자산운용사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투명성∙리스크관리 의무 부여 대상입니다. 이는 유럽연합의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SFDR)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닙니다. 영국에서도 작년 10월 직업연금을 취급하는 연기금을 위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 TCFD) 요건을 배포했고, 미국의 노동부는 자산이나 은퇴자금 운용 시 ESG의 이용에 관한 현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문사와 같은 중개인도 시장 개요 대상이 됩니다. 이 점은 올해 8월 발효되는 유럽연합 입법체계의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II) 신규 요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자문사는 고객의 지속가능성 선호도를 적정성 평가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와 유사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내용은 작년 10월 영국의 녹색화 금융 로드맵(Greening Finance Roadmap)에 언급된 바 있습니다.
ESG 데이터와 평가 정보 제공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평가 방법론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이해충돌 관리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 IOSCO) 등 유럽과 전 세계의 규제당국도 시장에서 ESG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평가가 일관되지 못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지적할 점은 기업이 투자 밸류체인의 말단에 위치할 수 있으나 기업의 공시 활동은 분명 모든 지속가능성 관련 투명성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밸류체인의 다른 모든 이들은 자산운용사에서 ESG 데이터∙평가정보 제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기업에 의존합니다. 이 영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성과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Foundation)이 시장 개요 최근 출범시킨 지속가능성국제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s)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슈로더는 이러한 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2년 내에 결과물이 구체화되기 시작하기를 희망합니다. 그와 동시에 각국의 규제기관이 영국의 기업과 아시아의 여러 시장을 위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나 유럽연합의 녹색분류체계(Taxonomy) 관련 공시와 같은 기업보고서 형식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그리고 더 먼 미래까지 시장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 중 하나는 순서가 맞지 않는 규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구체적인 이슈가 있는데, 상응하는 기업 보고 요건이 마련되기 전에 효력이 발생한 지속가능성 투자 상품의 정보공개를 시장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관한 일입니다. 2022년에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은 유럽연합의 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따라 투자상품을 분류한 결과에 대한 수치입니다. 유럽연합의 Taxonomy가 불완전한 상태이고 기업이 자신의 Taxonomy 요건 부합 여부에 대해서 아직 보고를 시작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많은 상품이 0%를 보고하거나 기초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별로 의미 없는 수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국가간 규제의 차이가 이미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표준화의 포부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규제 환경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슈로더와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계획을 실행하기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모든 활동에 지속가능성을 통합시키기 위해 전담 자원과 능력을 배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단순히 컴플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에 접근한다면 업계가 고객의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거쳐야 할 대전환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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