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식 어떻게 사?…초보자를 위한 해외 주식 구매법 [코주부 베이직]
"전혀 모르는 회사에 무작정 투자하기보단 자신이 평소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에 투자해보세요.” 초보 투자자들은 이런 조언 해외 주식 거래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 회사가 어디가 있나 잠시 떠올려봅니다. 스마트폰은 애플, 운동화는 나이키, 커피는 스타벅스, 그리고 여가시간의 거의 90%를 저와 함께 보내는 넷플릭스, 유튜브 etc… 이런 해외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환율과 거래 시간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더 많아 괜히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글로벌한 시대에 언제까지나 국내 주식만 사고팔 순 없죠. 코주부 베이직과 함께 해외 주식 투자 하는 법 하나하나 배워봅시다.
모바일증권 나무의 해외 증권 거래 신청 화면.
해외 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 계좌에 별도로 해외 증권 거래 기능을 추가로 신청해야 합니다. 증권사에 따라 해외 증권 거래 어플을 별도로 내려받아야 하는 곳도 있으니 각 증권사별 안내를 참고하세요.
위에 첨부한 화면은 모바일증권 나무의 해외 증권 거래 신청 화면인데요. 동의해야 할 항목이 많죠? 해외 주식 중에서도 중국 주식 거래는 따로 신청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중국 주식 거래도 신청했습니다. (코주부 베이직에서 중국 주식도 다룰 날을 기다리며…)
미국 주식 거래가 많으니 미국을 기준으로 주식 사는 방법을 설명할게요. 국내 주식을 사 본 사람이라면 해외 주식을 사고 파는 방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문제는 한국과 미국의 밤낮이 반대라는 것. 우리나라가 한밤중일 때 미국 증시는 비로소 문을 연다는 사실이죠. 미국 증시 운영 시간(한국 시간 기준)은 프리마켓 18:00~23:30, 정규장 23:30~6:00, 애프터마켓 6:00~7:00입니다. 정규장인 시간에 매매 주문을 하면 국내 주식 구매와 다를 바가 없지만, 아무래도 늘 그렇게 하긴 쉽지 않겠죠. 개장 전인 프리 마켓이나 애프터마켓 시간대에 예약 주문이 가능하니 퇴근 후 해외 주식 쇼핑에 나서보세요.
증권사에 따라 바로 원화 결제가 가능한 곳도 있고 환전을 해서 결제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환전은 9시부터 16시까지만 된다는 거! 밤에 미국 주식 사려다가 달러가 없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환전은 미리미리 해두세요. 증권사에서는 미리 일정 액수를 넣어두고 거래 시 자동으로 외화로 환전해주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한국투자증권에서 로블록스 1주를 예약 구매하니 추정 수수료가 0.21달러로 안내됩니다. 국내 주식은 증권 거래 수수료가 거의 없는 편인데 해외 주식은 0.2~0.5%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세금도 만만치 않은데요. 해외 주식은 그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수익이 250만 원을 넘으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이듬해 5월 직접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 주식에서 배당을 받을 경우 15.4%의 배당 소득세도 부과됩니다. 여기에 환전 수수료와 환율까지 고려하면 해외 주식은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투자인 거죠.
커피값으로 해외 주식 투자하라는 광고 많이 보셨죠? 아무데서나 그렇게 살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지금은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 신한금융투자의 신한알파에서 소수점 거래가 가능합니다. 1주에 수십 만원부터 수백 만원까지 하는 주식을 사기 부담스럽다면 이런 소수점 거래를 이용해보세요.
이런 서비스의 또 하나 편리한 점은 미국 주식 거래 시간이 아니어도 주식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 단 미국 증시 개장 후 정해지는 가격에 따라 구입하는 주식 수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낮 1시 기준으로 미니스탁으로 0.1주에 1만원인 주식 구매를 예약해뒀는데 증시 개장 이후 0.1주에 2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면 1만원어치에 해당하는 0.05주만 받을 수 있는 거죠. 정부에서 국내외 주식의 소수점 거래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해외 주식 계좌를 들여다보니 나이키 주식 3,000원어치가 전부네요. 오랫동안 쓸쓸했을 나이키에게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서 해외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여행 관련 기업의 주식을 만원어치(조막손입니다 네. ) 구매해 봤습니다. 해외 주식, 생각해야 할 조건들이 많긴 하지만 국내 회사보다 오히려 익숙한 기업들이 많아 투자하는 재미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코주부 베이직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들 성투하세요!
이 기사는 서울경제의 재테크 뉴스레터 ‘코주부’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까지 요즘 가장 핫한 재테크 소식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는 코주부 레터. 아래 링크에서 구독신청하시면 이메일로 매주 월, 목요일 아침 8시에 보내드립니다.(무료!)
환율 급등했는데 수수료까지?…해외주식 수수료 아끼는 팁 [송영찬의 핀테크 짠테크]
최근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올랐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200원만 넘어도 환전하기 무서워지는데 123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환율이 오를수록 민감해집니다. 특히 해외의 어떤 종목을 새로 사고 싶을 때 고민되곤 합니다. 환율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다가 주가가 오르는 마음 아픈 경험을 하곤 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할 땐 많은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전을 할 때도 수수료가 붙고, 해외주식을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율 때문에 이미 손해인데 수수료에서까지 손해 보지 않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증권사 앱으로 환전하면 손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증권사가 은행과 비교해 환율우대를 많이 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증권사들이 최근 서학개미들을 잡기 위해 해외주식 매매 수수료 혜택이나 환율우대 혜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외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혜택이 부족해서 증권사를 옮길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각 증권사 이벤트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우대가 도대체 뭘까요? 코로나19 확산 전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도 그렇고, 환율 우대율이 높을 수록 좋다는 건 알겠는데 몇 퍼센트 우대가 적용되냐에 따라 얼마나 할인되는지는 감이 잘 안 잡히곤 합니다.
환율을 검색하면 여러가지 액수가 함께 뜨곤 합니다. 기준환율도 있고, 현찰 살 때·현찰 팔때·송금 보낼 때·송금 받을 때 등등 환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현찰 살 때 환율은 말 그대로 우리가 원화로 해외 주식 거래 외화를 살 때의 환율입니다. 15일 기준 매매기준율이 1달러당 1230원입니다. 그런데 현찰 살 때 환율은 1252원이죠. 그럼 원화로 달러로 바꿀 때 환전 수수료가 22원이 붙는 다는 의미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가 90% 환율우대를 해준다면 22원의 환전 수수료 중 10%만 받겠다는 뜻입니다. 이날 환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기준 환율 1230원에 수수료가 2.2원만 붙겠죠?
사실 단기간의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경비를 위해 환전에서는 환율우대율의 차이에 따라 내는 환전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돈이 들어가는 투자자금이라면 우대환율에 따라 꽤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지곤 합니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을 사고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대다수의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 기준으로 표준 수수료로 거래금액의 0.25%를 부과됩니다. 예를 들어 200만원짜리 애플 주식 1주를 샀다가, 같은 금액에 판다고 해외 주식 거래 하면 살 때 200만원의 0.25%, 팔 때 200만원의 0.25%, 총 0.5%의 금액인 1만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현재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키움증권입니다.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상관없이 올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신청하면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로 평생 0.07%를 적용해주고 있습니다. 신규고객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에 키움증권에서 거래를 하시던 분 중에 수수료 혜택을 받지 못하시던 분들이 있다면 증권사를 옮기실 필요 없이 할인을 해외 주식 거래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할 때 95% 환율우대도 적용해줍니다. 올해 연말까지 신청하는 고객이 대상이고, 신청일로부터 1년 내에 한 번만이라도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기본 2년간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증권은 이벤트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기존 고객도 이벤트 신청만 하면 혜택을 모두 제공해주는 키움증권과는 달리 삼성증권에서 작년 10월 이후로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이 대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하면 한 달간은 주식을 살 때 수수료를 0%로 적용해줍니다. 매도 수수료도 0.00051%로 사실상 붙지 않습니다. 대신 매도·매수 수수료 모두 한 달 후엔 0.09%가 적용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0.7%가 적용되는 키움증권이 조금 낫습니다. 환율 우대는 마찬가지로 95%가 적용됩니다. 우대 수수료가 신청일로부터 1년 간만 적용된다는 점도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미래에셋은 또 조금 다릅니다. 우선 이벤트 대상은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중에서 작년 4월 이후에 국내주식도 하지 않은 분이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기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합산 잔고도 1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기존에 미래에셋 고객이었다면 조건은 앞의 두 회사보다 조금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혜택은 나름 파격적입니다. 이벤트에 신청한 날부터 3달 간 거래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3달 뒤엔 0.07%가 적용됩니다. 세 달 간은 수수료가 없으니 한 달만 적용해주는 삼성증권보다 좋고, 세달 후에 적용되는 수수료는 삼성증권보다 좋죠? 특히 이 혜택은 1년, 2년이 아니라 평생 적용됩니다.
환율우대도 파격적인데요. 3달 간 환전 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다시 말해 검색창에 환율을 검색할때 나오는 원달러 기준 환율을 그대로 적용해준다는 뜻입니다. 세 달이 지난 이후에는 1달러당 1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원달러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000달러를 환전하면, 120만1000원만 나온단 뜻입니다.
한국투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거래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수수료를 0.1%로 낮춰줍니다. 0.07% 아니면 0.09%의 수수료율을 적용해주던 다른 회사들에 비해선 조금 덜 깎아주죠? 이벤트 기간 신청하면 2년 적용되고 거래가 있으면 매년 갱신되는 형태로 사실상 이 혜택은 평생 적용됩니다. 해외 환전 우대는 80%를 적용해줍니다. 환율 우대 혜택도 조금 아쉽습니다. 대신 신규 고객에겐 10달러를 지급하는 등 기타 혜택이 다양하니 눈여겨 볼만 합니다.
NH투자증권은 최초 신규 고객에 한해 거래 수수료를 0.09%로 할인해줍니다. 삼성증권과 똑같은 우대율입니다. 다만 이벤트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0.25%의 일반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대신 환율 우대 혜택이 좋습니다. 연말까지 우대환율 100%, 즉 환전수수료가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미래에셋과 같은 우대환율이지만 연말까지 적용되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더 깁니다.
KB증권은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 수수료를 0.07%로 적용해줍니다. 우대율은 좋지만 1년 간만 적용되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신 NH투자증권과 마찬가지로 1년간 환전수수료를 0원을 적용해줍니다. 100% 환율우대 효과를 적용해준 것이죠.
지난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인 대비 2.5원 오른 달러당 1236.9원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서학개미를 겨냥한 증권사의 이벤트들은 모두 기간이 한정돼있거나 첫 고객이나 장기 휴면고객에게만 제공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 해외주식을 거래해 이벤트 적용 대상이 되지 않거나, 주식 투자를 여러 회사에 나눠서 하는 걸 꺼리신다면 은행 외화계좌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 은행들은 자사의 앱에 간편 환전 기능을 많이 탑재했습니다. 일반 외화계좌와는 조금 다릅니다. 모두 24시간 환전이 가능하고, 외화계좌를 통한 환전보다 환전 방법이 간편합니다.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틈틈이 달러를 사놓고 모이면 외화계좌로 옮겨 놓기 용이합니다.
국민은행은 '외화머니박스', 신한은행은 '쏠편한환전', 우리은행은 '환전주머니', 하나은행은 '환전지갑'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앱에 간편환전 시스템을 마련해놨습니다. 모두 90% 환율우대가 적용되고 24시간 가능합니다.
이렇게 환율우대를 받아 산 달러를 주식 앱에 옮겨야겠죠? 은행 외화계좌에 있는 외화를 증권사로 이체하기 위해선 증권사 외화가상계좌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해외주식거래 신청을 미리 해놓으셨다면 주식 앱의 메뉴에서 '가상' 혹은 '연계'를 검색하면 가상계좌 개설 코너가 뜹니다. 은행 외화계좌에서 발급받은 가상계좌의 계좌번호로 이체하면 모든 절차가 끝납니다.
주식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장점도 많습니다.높은 우대환율로 손쉽게 환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자사 고객에게 환율우대 혜택을 1~2년 등 기한을 두지 않고 무기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전 방식도 간편해 미리 틈틈이 환전해놓고 해외주식을 살 때 이체하는 것이 오히려 편리하기도 합니다.
미리 모아놓은 외화를 환테크하기에도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은행들은 '환테크족(族)'을 겨냥해 앞다퉈 간편 환전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투자용으로 금액을 모아놓았다가도 환율 상황에 따라서 환테크도 가능합니다. 해외주식의 수익률이 항상 좋은건 아니니 환율이 급등하는 등 변동폭이 크면 세금도 붙지 않는 환테크로 눈을 돌릴 여지가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 은행 외화계좌에 달러가 많다면 보유 외화를 이같은 방식을 이용한다면 해외주식 투자에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환율우대를 받지 못하는 상황디라면 갖고 있는 외화를 활용하는 게 지금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우대환율 혜택을 달러에만 적용해주는데 유럽 주식이나 일본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은행을 통해 우대환율 적용 받고 엔화나 유로를 산 뒤 증권사로 이체한다면 수수료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물론 증권사 앱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절차가 많아 복잡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특히 고액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면 몇 단계 더 생기는 절차에 비해 받는 환율우대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가 외화가상계좌를 만들어주는 은행이 한 두개밖에 없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A증권사가 B은행 가상계좌만 제공하는데, C은행 외화계좌에 외화를 보유한 금융소비자라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타행 간 외화송금은 통상적으로 1만달러 당 5000원 안팎의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키움증권은 국민은행, 삼성증권은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KB증권은 국민은행,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의 가상계좌만 제공합니다.
자본시장연구원
요약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개인 등 소규모 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 주도로 빠른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주식을 거래하는 해외주식투자는 국경간 거래의 특성상 다수의 금융기관을 경유하는 복잡한 경로를 거치게 되며 국내 거래 대비 높은 거래비용 및 환위험 등 추가적 위험요인을 수반한다. 이러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주요국의 경우 소규모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제한적인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해당 거래의 편의성 측면에서의 상대적 이점으로 인해 코로나19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시장의 높은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은 거래비용 감소라는 경제적 편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에 따른 해외주식투자 확대 추세는 여전히 해외주식투자를 고위험·고수익 투자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의 방향으로 투자자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전세계적으로 개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개인 및 법인 등 국내 해외 주식 거래 일반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코로나19 발발 이전 시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구조 및 특징 분석을 통해 최근 추세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추이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는 2000년대 초반 이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해오고 있다.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5,527억달러로 2003년 말 잔액(34억달러) 대비 160배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점에서는 주요 연기금 등 공공부문의 해외주식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해외 주식 거래 있다. 국내 최대 해외주식투자 주체인 국민연금의 경우 현재 해외주식 보유비중은 총자산의 약 1/4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국민연금을 포함한 일반정부 부문의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보유잔액의 과반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주요 금융기관 및 개인 등 민간부문의 해외주식투자 잔액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
최근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추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에 의한 해외주식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추이는 예탁결제원의 해외주식 보관잔액 통계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2) 2021년 10월말 기준 국내투자자가 예탁결제원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680억달러로 코로나 위기 발발 이전 시점인 2019년 말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해외 주식 거래 통계는 개인투자자 및 일반법인 등 기타 주체의 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예탁계좌를 통해 보관중인 해외주식을 포함하고 있으나, 최근의 확대 추세는 대부분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증가분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3) 이는 특히 최근 개인의 해외펀드 등을 통한 간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과 비교할 때 개인의 해외주식투자 경로가 직접투자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
해외주식 직접투자 구조 및 특징
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증권을 국내에서 국경간 거래의 형식으로 직접 매매하는 해외주식 직접투자는 다수의 금융기관을 경유하는 복잡한 투자경로를 거치게 된다. 에 나타난 바와 같이 국내 투자자가 국내 투자중개업자를 통해 해외주식의 매매거래를 수행하는 경우 해당 증권 소재국의 투자중개업자 및 해외 증권보관기관을 경유해야 한다. 즉 국내 투자중개업자는 해외증권의 매매거래를 위해 해당증권 소재국의 투자중개기관에 계좌를 개설하고 글로벌 증권보관기관을 경유하여 현지 자본시장에서의 매매 및 결제 업무가 진행된다. 이러한 복잡한 거래구조에 따라 해외주식거래는 국내거래 대비 비용적 측면에서의 제약요인이 존재한다. 국내투자자가 부담하는 해외주식거래 수수료에는 국내기관의 중개수수료와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의 중개 및 보관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해외주식투자는 거래비용 측면에서의 제약요인과 더불어 국경간 거래의 특성에 기인한 다양한 추가적 제약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국제거래의 특성상 현지와 국내와의 시차 및 현지에서 처리되는 결제업무 속도 등이 각국별로 상이함에 따라 국내거래 대비 추가의 시간이 소요되며, 매매처리 관련 정보의 취득과 관련하여서도 다수의 기관을 경유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국내거래 대비 정보의 취득 및 이용이 제한적이다. 또한 국제거래에는 환율위험이라는 추가적 변동요인이 작용하게 되며 언어 및 시차에 따른 투자정보의 비대칭성 등으로 인한 다양한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한 제약요인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소규모 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는 대부분 국가의 경우 해외펀드 등을 활용한 간접투자 방식 대비 제한적인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주요국 증권거래소에는 해외주식 ETF 상품 등이 상장되어 있기에 소규모 투자자 또한 국내 주식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손쉽게 해당상품의 거래가 가능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국내투자자의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 확대 추세는 다소 이례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요인 및 시사점
최근 내국인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에 대한 관심 확대와 더불어 국내시장의 높은 해외주식 직접투자 편의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결제 및 보관 업무를 대리하는 외화증권 집중예탁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5) , 이러한 국내 방식은 규모의 경제 및 서비스 제공자의 업무 구축 용이성 등의 측면에서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편의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일차적으로 예탁자산 보관규모 등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등 집중예탁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존재하는 데 기인한다. 실제 예탁원이 국내 증권사에 부과하는 해외주식 결제 및 보관비용은 예탁자산 규모 확대와 더불어 인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복잡한 국경간 거래구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권사는 집중예탁을 통해 상대적으로 개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투자 지원 업무 구축이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거래비용 감소 요인이 존재한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증권사 또한 집중예탁방식을 통한 해외증권 계좌개설 및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는 23개의 증권사가 개인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직접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다수의 서비스 제공자가 참여함에 따라 수수료 인하 경쟁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 측면에서의 편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6)
이러한 편의성 측면에서의 경제적 편익에도 불구하고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 추세가 국제분산투자 측면에서의 경제적 편익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 이는 다수의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개인의 직접투자 행태는 기관투자자 등 여타 투자주체 대비 비효율적인 성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7) 김한수(2017) 및 김한수(2020)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투자자의 경우 국제분산투자 목적의 투자행태가 관찰되지 않고 있으며 8) , 개인투자자의 지역별 해외투자편향(Foreign Investment Bias) 9) 또한 여타 주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개인의 경우 해외주식투자를 국제적 위험분산을 고려한 포트폴리오투자의 일환으로 활용하기보다는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개인투자자의 경향이 크게 반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개인투자자는 공격적 투자행태에 따른 위험요인과 더불어 해외주식투자 관련 국내·외 규제차이에 기인한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를 통해 취득할 수 있는 해외주식 관련 상품에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포함되어 있으나, 외국법에 의해 조성된 해외투자 상품에 대해서는 국내법에 따른 접근성 제한 및 투자자 보호 관련 조항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10) 예컨대 내국인이 국내 레버리지 ETF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 사전교육 및 기본예탁금 납입 등의 의무조항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외국법에 의해 조성된 해외 상품의 경우에는 이러한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 해외주식투자의 가장 큰 경제적 편익은 해외 주식 거래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에 있다. 11) 이미 다수의 연구를 통해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수익 극대화의 효과가 실증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국 대비 모국투자편향(Home Bias)이 높은 수준임을 반영할 때 접근성 개선을 통한 해외주식투자 활성화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추가적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존재한다. 다만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직접투자 방식의 해외주식투자 확대는 투자자보호 측면에서의 추가적 위험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으며, 실제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투자 행태가 고위험·고수익 투자 방안에 가깝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국제분산투자 차원에서의 해외주식투자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일반투자자의 인식을 제고하는 방향으로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주요 민간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개인 및 일반법인)의 2021년 3분기 기준 해외주식투자 잔액은 약 2,541억달러로 2016년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하였다(한국은행 국제투자대조표).
2) 예탁결제원 통계시스템(Seibro)에 포함된 해외주식 보관잔액은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일반법인 및 증권사 고유자산 등 국내 예탁결제원을 통해 집중예탁되고 있는 총 보관잔액이다.
3) 금융감독원이 간헐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해외투자 동향(보도자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해 볼 경우 2020년 8월말 기준 예탁결제원 해외주식 보관잔액의 약 80%가 개인투자자 보유잔액으로 추정된다.
4) 2020년 말 기준 개인 대상 해외투자펀드 판매잔액은 약 24조원 수준으로 2011년말 대비 약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5) 자본시장법은 국내 투자중개업자가 취득하게 되는 외화증권은 국내 증권과 동일하게 예탁결제원을 통해 집중예탁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자본시장법 제61조 등 참조).
6) 국내증권사의 해외주식 거래수수료는 약 7~25bp 수준으로 일반 개인투자자의 거래규모 등을 감안할 때 주요국(미국 Fidelity의 경우 건당 20~50달러의 거래수수료 부과) 대비 낮은 수준이다.
7) 최근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투자행태를 분석한 김민기ㆍ김준석(2021)의 연구에서도 개인투자자는 높은 투자위험을 감수하는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 대비 열악한 투자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8) 해당 연구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경우 국제적 위험분산 동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해외주식투자 결정요인으로 추정되었으나 개인의 경우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9) 해외투자편향은 이론적 지역별 최적 자산배분과 실제 국내투자자의 지역별 자산배분 비중과의 괴리로 측정한다(편향도 범위: -1(과대편향) ~ +1(과소편향)).
10) 최근 6개월간 순매수 1위 종목인 ‘PROSHARES ULTRAPRO QQQ ETF’ 상품은 국내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3배 레버리지를 활용한 해외주식 ETF 상품이다.
11) Markowitz(1952)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제고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Sonlik(1974) 등 다수의 연구는 국제분산투자를 통한 위험조정 수익률 개선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12) 모국투자편향은 이론적 최적 해외포트폴리오 대비 국내투자자의 모국 주식에 대한 편향도를 추정하고 있으며(추정치 범위는 0(편 없음)~1(최대 편향), 2018년 말 기준 우리나라 모국투자편향은 약 0.79로 영국(0.33) 및 독일(0.38) 등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참고문헌
김민기ㆍ김준석, 2021,『코로나19 국면의 개인투자자: 투자행태와 투자성과』,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1-11.
김한수, 2017, 『글로벌 해외포트폴리오투자 현황 및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보고서 17-08.
김한수, 2020, 『국내투자자의 지역별 해외주식투자 현황 및 특성 분석』,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0-02.
김한수, 2021,『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접근성 분석 및 시사점』, 자본시장연구원 이슈보고서 21-30.
Coeurdacier, N., Rey, H., 2012, Home bias in open economy financial macroeconomics, Journal of Economic Literature 51(1), 63-115.
Markowitz, H., 1952, Portfolio selection, Journal of Finance 7(1), pp.77-91.
Portes, R., Rey, H., 2000, The determinants of cross-border equity flows: The geography of information, CEPR.
Solnik, B., 1974, An equilibrium model of the international capital market, Journal of Economic Theory 8(4), 500-524.
국내 주식도 처음이지만, 해외 주식은 더 모르는 '주린이(주식+어린이, 초보 투자자)'입니다.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 주식도 투자해보고 싶은데, 매매 방법과 주의해야 할 점, 신경써야 할 수수료와 세금 문제까지 해외주식 투자에 해외 주식 거래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Q. 해외주식 거래, 어떻게 하는 건가요?
A. 먼저 해외주식 투자에 처음 나서는 투자자가 첫번째 할 일은 계좌 개설입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원하는 증권사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스마트폰을 통해 증권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었거나, 이미 있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해외주식매매 신청과 외화증권 약정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친 뒤, 원하는 국가 주식 통화로 돈을 환전하고, 입출금을 진행하면 만든 계좌에서 해외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Q. 해외주식 투자를 할 때 유의할 점이 있다면요?
A. 해외주식은 외화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해당 통화의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이 올라도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해외 주식 거래 있고, 환율이 떨어진 해외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이에 따른 매매 손실에 추가로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주식은 상장돼 있는 국가와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시간, 상·하한가 가격제한폭, 최소 매매수량, 결제일이 다 다를 수 있으니 이를 꼭 확인하고 투자해야 합니다. 더욱이 시차와 통신 문제, 또는 해외 제도나 시장상황에 따라 거래가 지연되거나 제한될 수 있으니 이점에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해외주식은 투자가능 국가와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 투자 정보 취득에 제한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꼼꼼하게 확인 후에 투자해야 합니다.
Q. 해외주식을 살 때 염두에 둬야 하는 각종 수수료와 세금은 뭐가 있을까요?
A. 먼저 해외주식은 외화로 매매하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도 국내 주식보다 거래 수수료가 높은 경우가 많아 꼼꼼히 확인해두는게 좋습니다. 특히 환전 수수료는 국가와 증권사별로 다를 수 있고, 거래 수수료도 각 증권사마다 혜택이나 지불 금액이 다를 수 있으니 투자자에게 유리한 경우를 찾아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해외 주식 거래로 이익을 남기면 그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낸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쳐 250만원을 넘게 벌면 과세 대상이고, 수익금에서 공제금액인 250만원과 매매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에 양도소득세 22%가 붙습니다. 여러 종목을 사고팔았다면 손익을 합산해야 합니다.
또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에 대한 배당소득세도 있습니다. 배당세율은 국가별로 달라 개별적으로 확인이 필요하고, 대상 국가의 세율이 국내보다 낮은 경우 국제 세율과의 차이만큼 추가로 과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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