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MTS 왕좌 지킬까…7년만에 업그레이드
키움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키움증권(039490)이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정식 서비스를 19일 시작한다. 국내와 해외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인 영웅문S와 영웅문S글로벌을 하나로 통합했다. 계좌 개설, 금융 상품, 인공지능(AI) 자산 관리까지 한 앱에서 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의 새 MTS가 사용자 1위라는 왕좌를 지켜낼지 주목된다.
1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영웅문S#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으로 강력해진 차트 기능을 제공한다. 신호 검색, 재무 차트, 나만의 수식 지표 등을 지원한다. 또 HTS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조건 검색 기능을 탑재했고 간편한 ‘나만의 조건 검색식’ 작성이 가능하다. 국내외 주요 지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전광판’도 제공한다.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대폭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 앱 내 화면 전환도 매끄럽게 구현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영웅문S의 7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256만 4084명으로 추정된다. 국내 증권 앱 가운데 사용자 수 1위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006800)과 한국투자증권도 앱을 리뉴얼하며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또 KB증권은 대형 기업공개(IPO)를 발판으로 삼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도 핀테크 기업으로서 편의성을 무기로 위협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대대적인 MTS 개편은 2015년 7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6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 테스터 모집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은 국내주식, 해외주식, 연금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투자 할 수 있는 All-in-One(올인원) 투자플랫폼으로, 국내주식 거래앱인 m.Stock(엠스톡)과 해외주식선물거래 m.Global(엠글로벌), 연금 및 금융상품 통합자산관리 m.ALL(엠올)로 구분했던 MTS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는 새로워진 통합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 중 총 5000명을 선정해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조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중 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선정된 테스터에게는 베스킨라빈스 교환권이 지급되며, 별도로 선정된 우수 테스터들에게는 아이폰 13Pro(10명), 에어팟 3세대(90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김세훈 플랫폼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의 통합앱은 국내외 금융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글로벌 투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중심 인터페이스와 AI 기술 기반 초개인화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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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앱' 경쟁 뛰어든 미래에셋증권, 5월 새 통합 앱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국내주식, 해외주식, 통합자산관리로 분산 운영하는 3개 애플리케이션(앱)을 단일 브랜드 하나로 통합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내년 5월 목표로 앱을 통합해 금융투자에 특화한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엠스톡(m.Stock), 해외주식선물 거래 엠글로벌(m.Global), 통합자산관리 엠올(m.ALL) 등 현재 여러 앱에 MTS 왕좌 지킬까…7년만에 업그레이드: 서울경제 걸친 서비스를 통합 앱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목표 서비스 시기는 내년 5월로 잡았다.
새 통합앱 브랜드는 '엠(M)'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후보군으로 놓고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내년 통합 앱을 앞세워 본격적인 금융투자 전문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투자를 준비하고, 실제 투자를 이행하고, 투자를 관리하는 단계에 걸친 사용자경험(UX)을 서비스에 녹여내 완전한 고객 중심 앱으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선두 금융투자 플랫폼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두 금융투자사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금융투자 서비스에 집중하고 이를 새 통합 플랫폼에 녹여내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토대로 어렵게 느껴지는 퇴직연금 상품 등에 고객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하되 그동안 쌓아올린 투자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며 “증권업 본질은 바뀌지 않는 만큼 자산증식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로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Works 상세
금융 MTS 왕좌 지킬까…7년만에 업그레이드: 서울경제 투자의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세대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 퍼스트'라 불릴 만큼 모바일을 통한 경험이 증가하면서, 핀테크 기업을 필두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금융 투자 방식도 기존 HTS 외에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인 MTS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MTS 왕좌 지킬까…7년만에 업그레이드: 서울경제
바이널씨는 삼성증권이 서비스 중인 mPOP의 사용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쓸모 있는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기능 기반의 MTS에서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서비스로의 변화다.
리뉴얼된 mPOP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트 한 모바일 트레이딩의 사용성을 높인 점이다. 기존 mPOP의 경우 HTS의 정보를 모바일로 옮겨 놓은 형태다 보니 사용자가 파악해야 하는 정보가 많고 플랫폼도 복잡했다. 라이트 한 모바일 트레이딩을 위해 모듈화를 통해 방대한 금융 콘텐츠와 과도했던 정보 값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정리했다.
사용자의 정보 인지력을 높인 것도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디자인도 위계질서에 맞게 정돈하면서 사용자의 정보 인지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통일감 있는 단순한 화면과 여백, 삼성증권의 브랜딩 컬러인 mPOP 블루 컬러로 어포던스 영역을 강조했다. 그래픽 요소에 생동감을 주어 주요 정보를 사용자가 손쉽게 인지할 수 있게 돕는다. 핵심 정보 메뉴로 연결하는 구조적 측면과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폰트도 사용자의 정보 인지를 수월하게 돕는다. 폰트는 속성에 맞게 고정폭과 가변폭의 일정한 유지해, 숫자 폭의 변형이 없고 형태의 일정한 유지도 가능하다.
MTS에 맞는 리뉴얼을 하면서도 기존 mPOP 사용자를 위한 seamless 한 사용성을 놓지 않았다.
화면별로 상이했던 사용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기존 mPOP과 연속성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모바일 플랫폼의 성격을 반영해 콘텐츠와 기능을 효율적으로 담을 수 있는 표준화면 가이드로 사용자의 정보 인지를 돕는다. 이 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해 기존 사용자가 충분히 새로운 서비스의 구조 파악이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 경험 기반의 서비스로 변화를 시작한 mPOP을 통해 라이트하고 스마트한 금융 경험이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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