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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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원 북송' 공방…"문정부 위험한 거래" "독배가 될 것"

토론회에 참석한 권성동 원내대표 겸 대표 대행은 "끌려가지 않기 위해 저항한 모습을 보면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며 "무고한 생명을 담보로 북한과 위험한 거래해온 문재인 정권은 마땅히 규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여론몰이가 도를 넘었다"며 중단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16명의 무고한 양민을 무참히 살해한 흉악범을 북측에 범죄인으로 인도한 것을 놓고 '반인륜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신북풍 여론몰이'는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해 결국 "정부에 독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도 이명박 정부였던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북방한계선을 넘은 어민 북송만 47회, 평균 송환일도 5.6일이라는 통일부 자료로 "이번 사안이 이례적이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의는 타결 조짐이 보입니까?

9분 능선은 넘었는데, 상임위 배분 마지막 단추가 안 꿰어지는 느낌입니다.

전날 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일괄 타결 후 협상 결과 발표'라는 기본 원칙을 깼다고 반발했는데요.

권 원내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행안위와 과방위 두 개 다 차지하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방위를 갖고 가겠다면 행안위는 내놓으라는 설명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KBS와 MBC를 언급한데 이어, 이번엔 TBS 김어준씨의 편파 운영을 거론했는데, 아침 회의에서도 문재인 정권에서 공영방송 편파보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고 불공정 모니터링 책자를 꺼내들었는데요.

공영방송 불공정 보도의 실질적 수혜를 본 건 민주당이라고 공세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여당의 언론 장악, 방송장악 시도가 원구성 협상의 발목을 잡았다고 맞섰습니다.

여당 원내대표가 특정 언론사를 향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집권 여당 답게 대승적 결단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협상의 마지막 문턱을 통과할지는 서로에게 달렸다며 양보를 미루는 가운데, 양당은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파생상품 ‘위험한 거래’에 빠진 나라

회사원 이아무개(37)씨는 날마다 속이 탄다. 때로는 짜릿함을 느낄 때도 있다. 주가 향방을 예측해 거래하는 주식선물 시장에 뛰어든 데 따라 매일매일 ‘심적 그네타기’를 하고 있다.

그가 주식 선물에 손을 댄 건 지난해 10월부터였다. 이씨는 “갖고 있던 주식은 반토막 났는데, 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벌 수 있고 증거금 18%만 있어도 큰 거래를 할 수 있어 주식선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3월물 거래에서는 “1200만원을 땄다”고 했다.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 그만큼 잃는다. 손익은 날마다 정산된다. 그래서 ‘땄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것이다.

■ 너도 나도 선물거래

지난해 5월 개장한 주식선물 시장에서 지난 2월 기준 거래량 374만계약, 거래대금은 1조1099억원에 이르렀다. 개장 첫달 18만6천계약에서 열 달 만에 20배로 커졌다. 주가와 환율이 급등락하면서 투기거래가 많아졌다는 분석을 낳게 하는 대목이다.

신승철 한국거래소 파생상품마케팅팀장은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헤지 수요가 늘고,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신규 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개인의 비중은 49.9%였으나 지난 2월 75.7%로 뛰어 올랐다. 개인의 비중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투기거래가 많다는 얘기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락하자 달러선물 거래도 급증했다. 올해 들어 2월 말까지 개인의 달러선물 하루 평균 거래량은 4241계약, 3월에는 8045계약으로 폭증했다. 지난해는 평균 1843계약에 그쳤다. 개인의 비중도 지난해 6.8%에서, 올 1월 11.5%, 2월 12.7%, 3월 18.6%로 급증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 거래에서도 개인의 비중은 2003년 55.1%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해 2007년 35.8%까지 떨어졌으나 지난해 다시 37%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3월 말까지는 38.9%였다.


■ 장내파생거래 세계2위

주가지수 옵션 시장에선 한국이 독보적이다. 옵션은 정해진 값에 사거나(콜옵션) 파는(풋옵션) 권리를 거래하는 것이다. 장내 파생거래 규모가 큰 10개국의 주가지수옵션 거래량 가운데 지난해 코스피200 위험한 거래 옵션이 무려 67.8%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한국은 장내파생거래량 세계 2위다. 한국거래소와 세계거래소연맹 자료를 보면, 미국이 39.4%, 한국 16.2%, 독일 12.3%, 영국 6.1%, 중국 4.4%, 브라질 4.2%, 인도 4.0%, 남아공 2.9%, 러시아 2.1%, 일본 1.8% 순이다. 코스피200 옵션거래에서 개인은 35%를 차지한다.

한 증권사 파생상품운용팀 과장은 “헤지 수단으로 거래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요즘에는 ‘선수’(투기꾼)들만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전했다.

반면, 한국의 현물 주식시장은 미국의 약 20분의 1, 일본의 5분의 1 수준이다. 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한국 현물 주식 시가총액은 전 세계의 1.7%에 그친다. 미국 32.3%, 일본 9.7%, 영국 6.0%, 홍콩 4.5% 차례다. 한국은 스위스(2.4%), 인도(2.0%)보다 비중이 작다. 한국의 선물·옵션시장이 다른 나라들에 견줘 지나치게 비대하는 것이다. 최계명 금융감독원 파생상품팀장은 “외국은 파생상품 거래에서 개인의 비중이 높게 잡아도 10%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왜 한국의 파생시장이 크고, 개인 비중도 높을까? 최 팀장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위험을 선호한다는 수치도 있었지만 제도적 측면의 영향이 크다”며 “미국은 간접투자 문화가 발달했고, 일본은 개인 신용도나 재력을 보고 선물거래 등을 할 수 있게 하는데 우리는 초기에 시장활성화를 위해 쉽게 계좌를 열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누구나 증권사에서 선물계좌를 열어 쉽게 파생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위험한 거래 데서 비롯된 현상이란 것이다.

10년 넘게 옵션거래를 하고 있는 최아무개(38)씨는 “1997년 옵션거래가 시작된 뒤 몇 해 지나지 않아 9·11 테러가 터져 하루에 500배짜리 대박이 터지면서, 너도 나도 옵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2001년 9월11일 코스피200지수는 66.55로 끝났는데, 테러가 나고 12일 장이 열리자 코스피200지수는 58.59로 폭락했다. 행사가격이 62.5인 풋옵션 가격은 1천원에서 50만5천원으로 올라 대박이 났다.

이창희 우리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외국인은 우리가 사용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보면 입을 쩍 벌린다”며 “온갖 정보를 편리하게 곧바로 접할 수 있는 HTS의 발달로 개인들이 매매를 쉽게 할 수 있는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선물·옵션거래 때 개인이 낸 주문의 91.9%가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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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위험한 거래…‘수리남’, 메인 포스터 ‘긴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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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의 특별한 긴장감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는 1일 새로운 시리즈 ‘수리남’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수리남’의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 수리남의 신망 높은 한인 목사라는 외피 뒤에 실체를 감춘 암흑계의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을 필두로 모여든 사람들, 각자의 꿍꿍이와 목적으로 한 자리에 모여 있지만 서로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전요환의 앞에 놓인 돈과 마약은 누구든 입맛대로 주무를 수 있는 권력을 안겼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사업의 활로를 위험한 거래 제안하며 수리남으로 돌아온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하정우 분)와 국제 무역상 구상만으로 정체를 숨긴 국정원 요원 최창호(박해수 분)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작전을 펼친다.

특히 전요환의 저택에 머물며 감시까지 받는 강인구는 그를 지켜주겠다는 최창호의 약속이 무색하게 매 순간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한다. 타고난 생존력으로 버텨온 그가 전요환의 눈을 피해 수많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첸진(장첸)의 조직을 배신하고 전요환의 심복이 된 변기태(조우진 분)와 사기꾼 같은 분위기를 풍기지만 신중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데이빗 박(유연석 분)은 전요환의 곁에서 강인구와 최창호를 의심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차이나타운의 악명 높은 인물 첸진은 강인구와 전요환을 동시에 압박한다.

서로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여러 인물들이 상대방을 의심하고 속이기를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야기는 ‘수리남’의 강력한 장점이 될 전망. 하정우는 “캐릭터들이 다 입체적이다. 한 인물에게도 경우의 수가 많아서 그 안에서 나오는 긴장감과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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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 완결

2008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바람둥이에다 늙다리인 오라뱅이 친구를 만나보라고? 웃기지 말라 그래. 오라뱅이와 유유상종인 사람은 절대 사양이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기 판의 상품이 되어버린 여자- 예원 “10년 만에 돌아왔더니, 어라? 어느새 꼬맹이가 완벽한 여자로 환골탈태했네? 내 눈에 띈 이상 절대 놓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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