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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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실사 관련 외부용역은 오는 6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농협중앙회와 자회사가 보유한 유·무형의 모든 자산 및 부채에 대한 공정가치를 평가해 자산 및 자본 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농협은 자산 실사 자산실사 결과와 경제사업 활성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기초로 필요한 자본 규모를 산정하고 자체 자본조달계획을 수립한 후 7월 말 이전에 부족자본금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농협이 제출한 자료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국회에 201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기 전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정부지원계획 제출, 국회의 보고·심의하는 절차를 통해 농협에 대한 정부지원규모가 구체화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용역업체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이 메이저급 회계업체로 전문성은 인정되지만 자산 실사 그동안 농협의 연구용역을 실시한 전례가 있어 농협의 입맛에 맞는 자산실사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실제 삼일회계법인은 2009년 ‘농협지속성장 경영전략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고 NH투자증권은 2007년 농협의 유휴자금 공략을 위한 사업전략 수립을 위해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수차례 연구용역을 맡았다.

농협 관련 전문가는 “정부 지원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농협의 자산 등을 축소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관계를 맺었던 삼일회계법인과의 계약은 이같은 의혹을 증폭할 수 있다”며 “객관적인 실사는 물론 정부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용역계약은 정부와 농협, 회계법인이 참여하는 3자 계약방식을 채택해 결과물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 시비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답변했다.

자산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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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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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하수도 원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자산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자산 실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1994년 상하수도본부가 공기업 특별회계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주 하수도 자산 실사로, 예산 1억 6,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다.

      제주도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전체 자산규모는 1조 6,846억 원(‘21년 결산기준)이다. 이번 실사는 현금성 자산 및 무형 자산을 제외한 1조 4,294억 원 규모의 가동설비자산 및 운휴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가동설비자산 : 토지, 입목,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공기구비품 등 장기적 이용목적으로 소유한 자산

      *운휴자산 : 현재 가동이 중지된 자산

      2021년 12월 31일 기준, 하수도 자산대장과 조사시점 현재 자산을 대조해 실사하며 각종 공부, 하수도관망 관리시스템 자료 조사와 도내 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 등 현장 실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하수도 자산규모는 생산원가에 반영되는 만큼 이번 실사를 통해 정확한 자산규모를 파악함으로써 요금현실화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년 하수도 요금현실화율 (전국) 46.1% (제주도) 22.2%

      또한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실태, 실무 절차, 관리 개선방안을 담은 체계적인 자산관리 매뉴얼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하수도 자산 재평가*를 통해 민간투자사업(BTL) 세분화 및 내용연수 일괄조정, 감가상각 처리를 완료한 바 있다.

      * ‘21년 하수도 자산재평가 용역 결과 : 자산규모 △853억, 요금현실화율 ↑1.3%

      지난해 하수도 자산재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함으로써 장부가액을 보다 정확하게 산정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투명하고 정확한 자산관리로 행정 신뢰도를 높이면서 보다 합리적인 총괄원가 산정으로 요금현실화율을 제고해 하수도 서비스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민 부담을 경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라이빗, 가상자산 실사결과 공개···100% 초과 보유

      플라이빗, 가상자산 실사결과 공개···100% 초과 보유

      [블록미디어]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2분기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 보고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플라이빗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가상자산사업자 등록·수리 이후 매 분기별로 가상자산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예금 실사 결과 플라이빗은 고객이 예치한 가상자산의 원화환산금액 기준 105.26% 자산 실사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했으며, 지난 1분기는 104.48%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이 예치한 것보다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 지원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사는 외부감사인인 동아송강회계법인에서 맡았으며, 1분기 및 2분기 가상자산 및 예치금을 대상으로 각 3월30일~4월7일, 6월30일~7월6일에 걸쳐 실시됐다.

      회사측은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는 외부감사인이 회사 내부 월렛 내 보유 수량을 확인하고, 콜드월렛에 대한 회사 소유 검증, 은행 발급 예금잔액명세서 확인, 임직원 인터뷰 등을 병행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이 제공하는 보고서와 가상자산의 실재존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는 것이다.

      이번 실사를 진행한 동아송강회계법인은 전세계 3위 규모 회계법인연합체인 알리니얼(Allinial)의 국내 회원사다.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다년간의 실사 경력을 보유해 실질적 실사를 수행할 수 있으며, 회계감사와 경영자문·기업금융·세무업무 및 국제업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 MG손보 자산부채 실사…내달 1일까지 현장 조사

      MG손해보험 CI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금융당국이 자본 부족에 허덕이는 MG손해보험에 대해 자산·부채 실사에 착수했다.

      MG손해보험이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실사 결과에 따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MG손해보험의 자산·부채 실사에 착수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현장 조사는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MG손해보험은 자본 부족 등으로 여러 차례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 또는 경영개선요구를 받고 경영개선계획을 추진했으나 충분한 자본 확충에 실패했다.

      작년 6월 말 기준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보험업법 기준(100%) 미만으로 추락하자 금융위는 지난해 7월 경영개선요구를 통보했다.

      MG손해보험은 작년 연말까지 유상증자 300억원 등 올해 3월까지 1천500억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10월 제출했으나 연말까지 200억원만 마련해 계획을 이행하지 못했다.

      RBC 비율은 작년 3분기 기준 100.7%로 법정 기준에 턱걸이했으나 이후 다시 추락했다.

      금융위는 올해 1월 말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면서, 2월 말까지 유상증자,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을 결의하고, 3월 25일까지 자본확충계획을 완료하라고 통보했다.

      MG손해보험은 이에 대해 이달 초 새로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고 금융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새 경영개선계획은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로 360억원을 마련하고, 6월까지 900억원을 더 채우겠다는 내용이다. 금융위가 명령한 데드라인보다 3개월 더 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금융위는 이달 말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MG손해보험이 이달 말까지 360억원 유상증자에 성공한다면, 자산·부채 상황도 현재보다 나아지게 되는 등 금융위가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계획을 승인할 여지가 생긴다"며 "MG손해보험이 자산·부채 실사 결과, 부실 금융기관 지정을 피하려면 우선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주주 JC파트너스에 MG손해보험 인수금융을 제공한 대주단도 유상증자 성공을 전제로, 담보로 잡은 후순위채의 보통주 전환에 최근 동의했다. 이렇게 되면 부채가 줄고 자산이 늘기 때문에 부실 금융기관 지정을 피할 수 있다.

      유상증자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MG손해보험은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고,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매각이 진행될 것으로 보험업계는 전망했다.

      MG손해보험이 이달 말까지 360억원 유상증자에 성공한다고 해도 금융위가 회사의 경영개선계획을 그대로 승인할지는 미지수다.

      MG손해보험의 자본 확충이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됐고, 대주주 JC파트너스가 인수를 추진하는 KDB생명까지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JC파트너스는 2020년 말 산업은행과 KDB생명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나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우려로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은 JC파트너스가 KDB생명을 MG손해보험 자본 확충에 활용하려 한다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JC파트너스가 그러한 의구심을 떨치려면 적극적으로 MG손해보험의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MG손해보험 문제를 길게 끌지 않을 것"이라며,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든 가입자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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